•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691건

일본서 첫 한류 전문 주간지 ‘韓Fun’ 창간
  • 일본서 첫 한류 전문 주간지 ‘韓Fun’ 창간
  • [경향닷컴 제공]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등 아이돌 스타들의 진출로 제2의 한류붐이 일고 있는 일본에서 한국 연예계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주간지가 탄생했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산케이스포츠는 한류스타의 인터뷰와 사진, 한국 연예계 뉴스 등 한류만을 다루는 타블로이드판 주간지 ‘韓(한)Fun’을 창간, 27일 발매했다. 한류를 다룬 월간지는 있어도 한류 전문 주간지는 처음이다. 32쪽으로 구성된 창간호는 동방신기의 표지 사진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권상우, 장근석, 2PM 등 한류스타의 대형사진과 기사, 인터뷰 등을 실었다. 또 사사키 교코 등 후지TV의 여자 아나운서 5명의 한류 릴레이 칼럼도 연재를 시작했다. 특히 일본 ‘국민아이돌’로 통하는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 구사나기 쓰요시가 연재하는 한류 관련 칼럼 ‘한격견문록’은 한류팬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조예가 깊은 구사나기는 최근 한국의 베스트셀러 <연탄길>(이철환 지음)을 번역해 <달의 거리 산의 거리>라는 제목으로 출간했고, 이 책은 2개월 만에 15만부가 판매돼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잡지는 이 밖에 한류 관련 공연 및 방송정보, 일본 내 한국 맛집 소개 등도 담았다. ‘韓fun’ 제작에는 산케이스포츠 보도문화부 기자 7명이 참여하고 있다. 편집장인 우사미 아키히코 차장(46)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중의 한류잡지들이 전부 월간지인 데다 스포츠지도 지면이 제한돼 한국 스타 소식을 신속히 알고 싶어하는 팬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다”며 “동일본 대지진으로 한때 주춤하던 한류스타들의 이벤트가 점차 늘어나 뉴스 양도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4년 <겨울연가>로 한류붐이 일기 시작했을 때 팬은 40대 이상의 여성이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한류붐이 확산되면서 팬들의 층도 두꺼워졌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5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키이스트, 막걸리 효과 > 이지아 쇼크 키이스트(054780)가 엿새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함께 막걸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키이스트는 전거래일 대비 3.66% 오른 24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국순당과 무학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키이스트는 대주주이자 소속 연예인인 배용준의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국순당의 `고시레 막걸리`를 일본에 판매하고 있다. ◆에스엠, 소녀시대 효과…닷새만에 반등 에스엠(041510)이 닷새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오는 27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인 `소녀시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에스엠은 전거래일 대비 4.26% 오른 1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 이후에도 K-POP의 인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소녀시대의 싱글 앨범 '미스터 택시' 발매가 에스엠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글과컴퓨터, 사상최대 실적…이틀째 급등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상장 이후 최대 분기실적 달성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한글과컴퓨터는 전일 대비 10.29% 오른 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이틀동안 주가는 16.3% 올랐다. 지난 22일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4분기에 영업이익 52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136.7%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7% 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했다. ◆AD모터스, 美 전기차 인증…이틀째 급등 AD모터스(038120)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전기차 인증 완료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AD모터스는 전거래일보다 7.81% 오른 91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이틀째 급등세다. 이날 AD모터스는 자사의 전기차 `체인지`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전기차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미국에 차량 수출 및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주의` 갤럭시아컴즈, 나흘째 上 갤럭시아컴즈(094480)가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2일 `투자주의` 종목 지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25일 갤럭시아컴즈는 전거래일 대비 14.93% 오른 25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 효성가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이 이 회사의 주식 187만5000주(6.14%)를 주당 1600원씩에 장외 취득했다는 소식에 전해진 이후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거래소는 캘럭시아컴즈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현대정보기술, 관급공사 입찰 제한 `하락` 현대정보기술(026180)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관급공사에서 입찰이 제한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현대정보기술은 전거래일 대비 6.84% 내린 2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최근 이틀 동안 12.5% 가량 하락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22일 오는 26일부터 5개월간 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코오롱아이넷, 1분기 영업익 급증 `강세` 코오롱아이넷(022520)이 급등했다. 지난 1·4분기 실적이 급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코오롱아이넷은 전거래일보다 10.39% 오른 18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오롱아이넷은 1분기 매출액 3233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0%, 영업이익은 76%, 순이익은 86% 증가했으며, 전기대비로도 매출액 24%, 영업이익 180%, 순이익 573% 늘어났다. ◆홈캐스트, 실적 개선…엿새째 강세 홈캐스트(064240)가 엿새째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25일 홈캐스트는 전거래일 대비 5.0% 오른 37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404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홈캐스트는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38억원으로 90.5% 늘었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홈캐스트는 지난해 3분기부터 미국 중소형 케이블 방송사에 진입해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 엿새만 반등☞[특징주]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 약세..`엎친데 덮친격`
2011.04.25 I 박형수 기자
장근석, 日서 화장품 모델..`미남이시네요`
  • 장근석, 日서 화장품 모델..`미남이시네요`
  • ▲ 장근석[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한류스타 장근석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일본 내 모델로 나선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한류스타 장근석과 일본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네이처 리퍼블릭은&nbsp;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방영 이후&nbsp;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근석을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친밀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장근석과 별도로 이 브랜드의 국내 모델로는 JYJ(재중, 유천, 준수)가 활동중이다. 네이처 리퍼블릭 측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장근석이 일본 현지에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방영 이후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데다 건강하고 순수한 매력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에 쓰일 지면과 동영상 촬영도 마쳤다.장근석은 "네이처 리퍼블릭의 모델이 돼 기쁘다"면서 "화장품 모델은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을 내는 일 못지 않게 가슴 설레는 도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장근석-김하늘, 영화 `너는 펫` 남녀주연 낙점☞장근석, 김옥빈 동생 김고운에게 관심 표명☞장근석 일본서 `K-POP` 기대주 부상☞[포토]장근석 `자신감 넘치는 포즈`☞[포토]장근석 `멋스러운 나비 보타이`☞[포토]장근석 '아이와 동안 대결!'
2011.04.20 I 최은영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5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엠에스씨, 8일 만에 급락 엠에스씨(009780)가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엠에스씨는 `후코이단`이란 제품이 방사능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지난 6일 이후 134% 가량 올랐다. 15일 엠에스씨는 전날보다 14.93% 내린 3만1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원전 사태 이후 방사능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매수세가 몰렸으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도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방사능 치료 효과도 입증되지 않은 데다 매출 비중도 0.1%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엠텍비젼, 슈퍼개미 지분확대 '上' 엠텍비젼(074000)이 슈퍼개미의 지분확대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5일 엠텍비젼은 전날보다 14.85% 오른 3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김순건씨와 특수관계자 3인은 엠텍비젼 주식 131만8504주(8.83%)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하림상사 대표라고 보고한 김 씨는 실질적으론 개인 투자자로 알려졌다. 김 씨는 "엠텍비젼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최고의 성장성을 보여 주고 있다"며 "최근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장내매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4대강주, 원점에서 재검토 '급락' 4대강 관련주들이 정부의 `지류살리기`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 된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15일 홈센타(060560)는 전일 대비 14.87% 내린 52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자연과환경(043910)과 울트라건설(004320), 삼호개발(010960) 등도 10% 이상 급락했다. 전날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회의에서 `지류살리기` 사업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구상에 담겨있던 수질 개선이나 홍수 예방 등 사업 계획은 전면 재검토된다. ◆SK컴즈·다음, 제휴효과 '톡톡' 다음(035720)과 SK컴즈(066270)가 제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5일 SK컴즈는 전날보다 14.83% 오른 1만3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음도 전일 대비 4.52% 상승했다. 다음과 SK컴즈는 전날 온라인 서비스와 광고영업망을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과 3위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가 서비스와 광고영업망을 공유하는 포괄적 업무 제휴를 발표했다"며 "이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막걸리주, 항앙효과 소식에 '上' 막걸리에서 항암효과 물질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5일 국순당(043650)은 전날보다 14.67% 오른 1만2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보해양조(000890)도 15.0% 오른 1만3800원을 기록했다. 전날 한국식품연구원은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인 파네졸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막걸리에는 파네졸 함량이 포도주나 맥주의 15~20ppb보다 10~25배까지 많은150~500ppb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에너지, 영업익 흑자전환 '강세' 에스에너지(095910)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에스에너지는 전일 대비 3.77% 오른 1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스에너지는 1분기 592억67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31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해외매출 증가와 매출처 다변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엠, 日서 K-POP 인기 건재..강세 에스엠(041510)이 하루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에스엠은 전날보다 5.68% 오른 1만8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카라가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일본 대지진 이후에도 K-POP인기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K-POP 인기가 건재하다는 것은 오는 27일 발매예정인 소녀시대의 3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알디, 사채 발행 계획 '下' 엔알디(065170)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엔알디는 전날보다 14.91% 내린 46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알디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관련 사채 발행이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알디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나흘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엠에스씨, 하한가..`상한가 랠리 끝`☞`후코이단`이 뭐길래..엠에스씨, 아슬아슬한 랠리☞엠에스씨 "주가 급등 사유없다"
2011.04.15 I 박형수 기자
타이거JK "후배들이여, 학교 포기하지 말라"(일문일답)
  • 타이거JK "후배들이여, 학교 포기하지 말라"(일문일답)
  • ▲ 타이거JK[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힙합 뮤지션 타이거JK가 가수를 꿈꾸는 어린 후배들에게 애정이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타이거JK는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R-16 코리아 2011 세계 비보이 마스터스 챔피언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자리에서 타이거JK는 가수를 꿈꾸는 어린 후배들에게&nbsp;"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기보다 무언가를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세계 비보이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은▲ 힙합에서 랩이 많이 알려졌지만 비보이는 DJ, MC, 그래피티와 더불어 힙합 문화의 4대 요소다. 솔직히 한국 비보이들이 먼저 세계로 뻗어 나가고 한국 힙합을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하지만 그간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비보이 대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아티스트로서 영광이다. - 비보이 세계 대회를 설명한다면 ▲ `R-16`은 세계 5대 비보이 챔피언십 중 하나다.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할 대회라고 생각한다. 16개국 200여 명의 비보이가 모이는 대회다. 한마디로 `비보이 올림픽`이다. 태권도나 피겨 스케이팅처럼 젊은이들만의 축제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비보이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 - 최근 방한했던 퀸시 존스가 극찬했는데 ▲ 좋게 말씀해 주신 것 같다. 당연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팝계의 전설적인 분이 제 이름을 언급하고 알아주셨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또 그러한 것을 떠나서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다. 퀸시 존스와의 대화는 마치 역사 채널을 보는 듯한 신기한 경험이었다. 장시간 대화를 나눈 것만으로도 많은 걸 배웠다. - 비보이들의 비전은▲ 예전에는 소위 불량 청소년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춤이 지금은 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비보이들이 보여주는 춤과 기술들은 굉장히 예술적이다. 앞서 피겨 스케이팅을 언급했던 것도 이러한 이유다. 한국 비보이들의 수준이 상당한 만큼 K-POP 한류 붐이 일어난 것처럼 이들 역시 한류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 홍보대사에 임하는 각오는 ▲ 건전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거리 문화가 탄생했으면 좋겠다. 제가 아는 동료 뮤지션이나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동원해 세계적인 대회로 만들고 싶다. - 가수가 되고 싶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젊었을때 우선 많이 느끼고 도전해야 한다. 식상한 얘기지만 랩을 하든지 글을 쓰든지 춤을 추던지, 뭐든지 표현을 하는 것이다. 때문에 많이 읽고 보고 경험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이런 것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는 등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nbsp; - R-16 참가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저와 저의 아들 조단, 아내 윤미래를 비롯해 모든 동료 뮤지션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정말 재밌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 꼭 우승이 목표가 아닌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 대회 때 뵙겠다.&nbsp;(사진=김정욱 기자)
2011.04.11 I 조우영 기자
퀸시 존스 "보아·타이거JK 등 韓가수 최고" 극찬
  • 퀸시 존스 "보아·타이거JK 등 韓가수 최고" 극찬
  • ▲ 퀸시 존스[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살아 있는 팝의 전설` 퀸시 존스가 가수 보아,&nbsp;미쓰에이, 타이거JK&nbsp;등 K-POP 각 장르의 대표 가수들을&nbsp;만나&nbsp;이들을 극찬했다.&nbsp;CJ E&M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방한한 퀸시 존스는 5일부터 8일까지 비공개 일정으로 가요계 관계자들과의 만남을&nbsp;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이 일정 중 퀸시 존스는 김형석, 임진모, 정원영, 정지찬, 박칼린 등 음악 산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nbsp;K-POP에&nbsp;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퀸시 존스는 가수 보아와&nbsp;빅뱅, 미쓰에이, 타이거JK,&nbsp;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을 만나&nbsp;이야기를 나누고 이들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보아는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퀸시 존스와 만났고&nbsp;타이거JK는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만났다. &nbsp;YG의 소속가수들과 JYP 미쓰에이는 독특하고 자유분방한 콘셉트의 아티스트 및 다국적 아이돌 그룹으로 소개돼 단독 공연까지 선보였다. &nbsp;퀸시 존스는 이날 서울 상암동 CJ E&M 내 미디어힐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들에 대해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만나봤는데 정말&nbsp;모두들 대단하고 놀라웠다"며 "중국이나 일본 등 다른&nbsp;어느&nbsp;나라의 아시아 가수들보다 매력적이고 음악적 역량이 뛰어났다"고&nbsp;극찬했다.&nbsp;이어&nbsp;"그들은 모두 음악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는&nbsp;최고의 아티스트들이었다"며 "정말 최고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가수들의 성공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퀸시 존스의 이번 내한은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2월 CJ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 퀸시 존스를 만났을 때 한국 음악에 관심을 보인 그를 초청했다. 퀸시 존스는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위아 더 월드` 등의 프로듀서이자 그래미상을 27개나 받은 미국 팝계의 거물 프로듀서다. 때문에 그와 이미경 부회장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은 상황에서 이번 한국 가수들과의 만남은 더욱 주목된다. &nbsp;그러나 퀸시 존스는 "한국 음악이 서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서야 할&nbsp;음반 산업의 총체적 문제&nbsp;하나가 있다"며 "바로 불법 다운로드 등&nbsp;음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불평등한 현상이&nbsp;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이어 그는 "현재 이에 대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제의해 달라.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한국 가수들의 역량이 뛰어난 만큼 좋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nbsp;기대한다"고&nbsp;말했다.&nbsp;CJ E&M 관계자도 퀸시 존스와 국내 가수들의 음악적 공동 작업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퀸시 존스의 이번 일정은 K-POP 가수들 뿐만 아니라 판소리, 굿, 사물놀이, 국악 공연 등 예정된 문화 체험 일정 중 하나였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진 비공개 일정이라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보아와 미쓰에이 외에 다른 가수들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홍대 클럽도 방문해 실력 있는 인디밴드들의 무대도 직접 봤다. 한국의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는 퀸시 존스의 뜻이었을 뿐 그 이상 특별한 음악적 만남으로 이어질 단계는 아직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11.04.08 I 조우영 기자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광대뼈 골절..활동 차질
  •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광대뼈 골절..활동 차질
  •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남성 9인조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22)이 광대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제국의 아이들은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30일&nbsp;“문준영이 지난 29일 숙소 욕실에서 미끄러지면서 세면대에 얼굴을 부딪쳐 광대뼈가 부러지고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며 “내일(31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문준영은 사고 뒤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정밀진단을 받았으며, 골절과 찰과상에 외에 다른 부상이 있는지는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행히 중상까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문준영이 속한 제국의아이들 활동은 일정 부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는 “음악 순위 프로그램 등 당분간 국내 방송 활동은 문준영을 제외한 8인 체제로 무대에 오를 방침”이라며 “회복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5월로 예정된 일본 공연 등은 크게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정규 1집 타이틀곡 ‘히어 아이 엠’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은 내달 말 일본 도쿄에 위치한 K-POP 전용관에서 3개월가량 현지에 체류하며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011.03.30 I 조우영 기자
日 후지TV "한류 열풍, 한국 정부 조작" 파문
  • 日 후지TV "한류 열풍, 한국 정부 조작" 파문
  • ▲ 일본 후지TV '미스터 선데이'가 한국 정부의 K-POP 열풍 조작설을 제기했다.[이데일리 SPN 연예팀]일본 언론이 "한류 열풍은 한국 정부에서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후지TV가 26일 방송한 '미스터 선데이'에서는 'K-POP에 빠지는 여자들, 한국 남자에 끌리는 이유'란 주제의 기획물을 방송했고 여기에 나온 현지 언론인 키무라 타로는 "한국 정부에는 '브랜드위원회'가 있어 K-POP을 브랜드화 하는 광고 대리점에서 유투브 등에 올라온 K-POP 동영상을 많이 재생하라고 의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가 대리점에 돈을 줘 동영상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는 추측이다. 키무라 타로는 또 "한국이 자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퍼뜨리려고 하는 것 자체는 틀린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널리 퍼지게 하는 행위가 유튜브 등의 동영상을 많이 재생하고, 유행하고 있게 착각시키는 사기 행위는 비판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유행 조작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인기그룹 AKB48등이 언론을 통한 억지 유행을 만들고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게 키무라 타로의 주장이다. 하지만 한국 네티즌은 키무라 타로의 '한류 열풍 조작설'에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 '주장이 터무니없다', '어이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1.02.28 I 연예팀 기자
구글 "韓 유튜브 사용량, 모바일서 급증할 것"
  • 구글 "韓 유튜브 사용량, 모바일서 급증할 것"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스마트폰·태블릿PC 보급 확산에 따라, 모바일에서의 유튜브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 거텀 아난드 구글&nbsp;총괄거텀 아난드 구글 아시아태평양지역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은 22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부터 한국에서 본격화된 모바일 열풍과 스마트폰 확산으로 유튜브 모바일 시청이 크게 증가했다"며 "최근 유튜브는 LG전자와 3D 모바일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는 등 모바일에서의 유튜브 사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유튜브의 국내 트래픽 중 20% 이상이 모바일에서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모바일 트래픽의 비중도 작년동기 대비 9배 이상 상승했다. 또 거텀 아난드 총괄은 유튜브가 지난 3년간 한국시장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는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성공적인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튜브는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3대 음악 기획사뿐 아니라 국내 1위의 음반 유통사인 로엔과 파트너십을 맺어 한국가요(K-pop)를 전파하고 있다. 이들 파트너사들은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유튜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고, 신규 음반 쇼케이스를 전세계에 생중계하는 등 소속 뮤지션들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유튜브는 지난 3년간 한류를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고도 자평했다. 유튜브를 통해 독점 공개한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은 이집트,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총 14억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이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일본 시장 진출 성공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거텀 아난드 총괄은 "유튜브의 콘텐츠 검증 기술은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파트너사들이 소유한 콘텐츠를 통해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 기술은 유튜브가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플랫폼을 넘어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2011.02.22 I 신혜리 기자
솔리드 정재윤, 美블룸버그와 인터뷰…"케이팝 우수해"
  • 솔리드 정재윤, 美블룸버그와 인터뷰…"케이팝 우수해"
  • ▲ 정재윤[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전 솔리드 멤버 출신 음악프로듀서 정재윤이 세계적인 경제전문 채널 블룸버그TV와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세계 2억여명의 인구가 시청하는 경제전문 블룸버그TV의 주말판 시사 종합해설 프로그램인 `모노클`은 지난 20일 최근 소녀시대를 비롯한 한국의 아이돌 열기와 더불어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빌보드 1위 달성 등 한국음악 시장에 대한 열풍을 소개했다. 이날 `케이팝(K-POP)은 왜 한국 산업의 가장 잠재력 있는 무기가 됐나`란 제목으로 한국 음악을 소개한 진행자 타일러 브륄레이는 "삼성, 현대, LG는 강력한 한국 최대의 수출 브랜드지만,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파워브랜드는 보아, 소녀시대, 에픽하이, 슈퍼주니어 등의 케이팝 가수들"이라며 한국 음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방송에서 R&B 그룹 솔리드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해 온 정재윤은 "예전에 비해 케이팝의 구조가 매우 글로벌화됐으며 모든 부문이 국제적으로 변모했다"라며 한국의 대중음악의 우수성에 대해 역설했다. 정재윤은 대만 가수 코코리(COCO LEE)를 비롯해 스탠리 황(STANLEY HUANG) 니키 리(NICKY LEE)등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아시아 스타들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는 등 케이팝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해 왔다. 앞서 정재윤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스페셜 `헐리웃 키즈, 한국의 끼로 날다`에 출연해 솔리드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재윤은 솔리드 해체 이후 음악 작업에만 매진,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1.02.22 I 장서윤 기자
동방신기·빅뱅 승리 `엠카` 출격..관심 `후끈`
  • 동방신기·빅뱅 승리 `엠카` 출격..관심 `후끈`
  • ▲ `엠카운트다운` 동방신기 리허설 현장(사진-엠넷미디어)[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동방신기와 빅뱅, SS501 등 `아시아의 별`들이 한 무대에 선다.&nbsp;20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nbsp;엠넷 `엠카운트다운`에는 2인조로 변신한 동방신기를 비롯, 솔로 출격에 나선 빅뱅 승리, SS501의 박정민이 출연,&nbsp;컴백무대를&nbsp;갖는다.&nbsp;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동방신기다. 소속사 SM과 엠넷측의 갈등으로 근 2년여만에 `엠카`에 출연하게된 동방신기는 이날 새 앨범의 타이틀곡 `왜`(Keep Your Head Down)를 비롯해 `믿기 싫은 이야기`, `맥시멈`(Maximum) 등 총 3곡을 부를 예정이다. &nbsp;제작진 측도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동방신기를 위해 퍼포먼스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상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nbsp;&nbsp;태양, 지드래곤에 이어 빅뱅 내 세 번째로 솔로 출격에 나선&nbsp;승리도&nbsp;`엠카`를 통해 `VVIP` `어쩌라고` `창문을 열어` 총 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SS501 멤버 박정민도 타이틀곡 `낫 얼론`(Not Alone)을 통해 더욱 남자다워진 매력을 뽐낸다는 계획이다.&nbsp;이들 무대를 보기 위한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인 CJ E&M센터에는 이른 새벽부터 해외팬들을 포함, 수백여명의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이들의 출연소식이 알려지면서 해외에서 K-POP 돌풍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들답게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권 팬들의 관람 문의가 쇄도했다"며 "좋아하는 가수를 눈 앞에서 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길게 줄을 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nbsp;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차세대 디바로 떠오른 지나의 컴백무대를 비롯해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시크릿이 출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1.01.20 I 박은별 기자
지나&비스트 요섭, `소두 종결자` 경쟁?
  • 지나&비스트 요섭, `소두 종결자` 경쟁?
  • ▲ 비스트 요섭과 지나(G.NA)[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누구 얼굴이 더 작을까?` 가수 지나(G.NA)와 비스트 양요섭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소두 종결자’의 남녀 지존으로 탄생했다. 17일 지나의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에는 지나와 양요섭의 유난히 작은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나와 양요섭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의 스타디움 베가라에서 열린 대형 한류 콘서트 `디지 라이브 K-팝 파티(DiGi LIVE K-POP PARTY) 2011`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대기실에서 찍은 것. 두 사람 모두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환한 미소와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한껏 들떠 보인다. 지나와 양요섭은 작은 얼굴로 `9등신`의 황금비율 소유자로 유명하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소두 종결자`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들도 `진정한 소두 종결자의 남녀 버전이 완성됐다`, `둘 다 비율이 장난이 아니다`, `얼굴도 작은데 노래도 잘하는 두 사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요섭은 비스트 멤버 이기광에 이어 `소멸 직전`의 얼굴 크기로 화제를 모았다. 지나는 `황금비율`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빼어난 몸매로 컴백 이전부터 한껏 주목 받고 있다. 지나는 18일 오전 11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1집의 음원을 공개한다. 데뷔곡 `꺼져줄게 잘살아`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음원 강자 대열에 들어섰던 지나는 정규 1집 타이틀 곡 `블랙 앤드 화이트`(BLACK & WHITE)로 또 다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 관련기사 ◀☞지나, 신곡 티저 공개..2AM 진운과 `연인` 호흡☞지나, 실루엣 재킷사진으로 `황금비율 종결자` 과시☞지나 `황금 몸매 과시`..재킷 사진 공개☞지나, 휘성과 듀엣곡 `처음 뵙겠습니다` 공개☞지나, 2AM 진운과 뮤비서 호흡..`컴백 눈앞`
2011.01.17 I 김은구 기자
소시·카라 소속사 "성상납 왜곡 日 만화, 법적 대응할 것"
  • 소시·카라 소속사 "성상납 왜곡 日 만화, 법적 대응할 것"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소녀시대와 카라를 폄훼하는 내용의 일본 만화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 소속사 모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일본 측 변호사와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nbsp;측 역시&nbsp;"사실 파악 후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게시판에는 한국 걸그룹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K-pop 붐 날조설 추적`이란 제목의 일본 만화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nbsp;이 만화에 한국 걸그룹이 성공을 위해 성성납을 하는 것처럼 그려졌기 때문이다. 해당 만화는&nbsp;`지금 일본에서 잘 나가고 있는 그룹도 실력만으로 큰 게 아니라 성접대를 해 자리를 잡아왔다`는 식으로 한국 걸그룹을 비하했고, 만화 일부에는 소녀시대와 카라가 겉옷 일부를 벗는 장면도 포함돼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또한 한국 정부가 국책으로 한 해 1조 6000억엔(약 20조 15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자해 일본의 모 유력 엔터테인먼트사가 한류를 조장하도록 했는 내용이 담겨 일본에서의 한국 걸그룹 인기가 조작된 것으로 그렸다.
2011.01.13 I 박은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