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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나노스(15191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총 발행주식 9642만872주에서 최대주주(주요주주 포함) 등이 보유한 주식 중 4700만 5024주의 보호예수물량이 지난 10일 해제됐다”며 “향후 주가 급변 등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니 투자 판단시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공시.△나노스(15191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뉴파워프라즈마(144960) = 에이씨에스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인적·물적 통합으로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사업간 시너지 제고 및 신사업역량 증대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솔고바이오(043100) = 공장 신축을 위해 68억원 규모의 평택진위3일반산업단지 내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말 기준 자산총액의 13.84%에 해당하는 규모.△인터불스(158310) = 영풍전자와 35억원 규모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용 자동화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68.8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셀루메드(049180) = 9억원 규모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사채만기일은 2020년 7월21일.△동부라이텍(045890) = 캐나다 합작법인(Dongbu Lightec Canada Inc.) 지분 매각 추진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현재 캐나다 합작법인의 지분 매각을 검토중에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이날까지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케이엠더블유(03250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보통주 36만주를 처분.△현대시멘트(006390) = 최대주주가 기존 하나유비에스자산운용에서 에이치엘케이홀딩스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LG화학(051910)= 올해 2분기 연결 잠정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7268억원이라고 공시. 매출액·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 57.2% 증가한 6조 3829억원, 5903억원. △넥센타이어(002350) =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6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보통주 125만2000주이며, 발행가액은 1만 3450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4일. △LG화학(051910) = 온실가스 배출권 부족 수량을 LG디스플레이(034220)로부터 163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LG화학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안정적 확보와 배출권거래제의 적법한 이행을 위한 결정”이라며 “다음달 1일부터 2018년 2월28일까지의 거래기간 내 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포티스(141020) =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에 따라 최대주주가 조재훈 대표로 변경된다고 공시. 변경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3.60%.
2017.07.19 I 정다슬 기자
LG화학, 기초소재·전지 활약에 2Q도 웃었다(종합)
  • LG화학, 기초소재·전지 활약에 2Q도 웃었다(종합)
  • LG화학이 개발한 기초 소재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ABS, SAP. (사진=LG화학)[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화학(051910)이 올해 2분기에도 기초 소재 활약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6분기 만에 적자 늪에서 탈출한 전지 사업은 소형 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대에 힘입어 청신호가 켜졌다.◇2분기 영업익 7268억…컨센서스 웃돈 높은 수치LG화학은 지난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한 7268억 7000만 원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창사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 3820억 6200만 원으로 2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903억 2200만 원으로 57.2% 증가했다. 이번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치다.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969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 8.8% 감소했지만,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증권업계는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을 6700억 원대에서 7000억 원 사이로 예상했다.LG화학은 올 상반기 역대 처음으로 매출액 12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2조 8,687억 3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 1384억 1900만 원으로 59.5% 증가했다. 잠정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2.4% 증가한 1조 5237억 7800만 원으로 2011년 상반기에 기록한 1조 6107억 원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는 “2분기 실적이 좋아진 건 기초소재 부문에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전지 부문에서 흑자 전환했다”라며 “정보전자소재와 생명과학, 자회사 팜한농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 개선을 이뤘다”라고 설명했다.LG화학, 2016년 2분기~2017년 2분기 분기별 실적 추이. (표=LG화학)◇기초소재, 역대 최대 영업익…전지도 6분기 만에 흑자LG화학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기초소재 부문이었다. 이 부문 영업이익은 6855억 원으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시기 기초소재 매출액은 4조 318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는 유가 하락으로 기초유분 가격도 떨어졌다. 그러나 합성고무와 고부가 합성수지(ABS), 다운스트림(Downstream) 실적 호조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다운스트림은 기초 유분을 다시 분해해 만드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스타이렌모노머(SM) 에틸렌글리콜(EG) 등 제품을 만드는 공정을 뜻한다.전지 부문도 6분기 만에 영업적자를 벗어나 영업이익 75억 원을 달성했다. LG화학은 소형 전지 고객사를 확대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 고성장세 덕에 영업적자 기조를 벗어났다. 또 전기차 판매 호조로 자동차 전지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8.4% 증가했다. 강창범 LG화학 전지부문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이날 다중전화회의(컨퍼런스 콜)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폴란드 공장이 이번 달 완공됐고 자동차 회사에 배터리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라며 “유럽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2018년 초부터 이 공장에서 배터리를 양산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 케파(CAPA·생산능력)가 현재 10기가와트(GW) 수준이며 2020년까지 2~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며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은 매출액 대비 10% 수준이었지만 앞으로 한자릿수 중반대로 내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LG화학은 3분기에도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에 사상 최대 수익을 낸 기초소재 부문은 다운스트림 이익 확대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지 부문은 신규 전기차를 출시하고 ESS전지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다만 생명과학 부문은 R&D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라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비수기 진입으로 실적이 줄어들 수 있으나 국외 등 매출 판로를 확대하고 비용을 줄일 예정이다.송병근 LG화학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기초 유분 가격이 약세를 보이겠지만 탄탄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강 상무도 “하반기 IT 고객사와 자동차 업체가 전기 배터리를 장착한 신제품을 출시하면 전지 부문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에 ESS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9 I 성세희 기자
지난해 화학산업 M&A 규모 10년래 '최대'…바이오·경량소재 주목
  • 지난해 화학산업 M&A 규모 10년래 '최대'…바이오·경량소재 주목
  • (자료=삼정KPMG)[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해 전세계 화학산업 시장이 지난 10년간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이 전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와 업종을 넘어 바이오 및 경량화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가 활기를 보였다.19일 회계법인 삼정KPMG이 발간한 ‘M&A로 본 화학산업(2012~2016년)’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학산업 M&A의 거래건수는 공시일 기준으로 총 824건, 거래액은 327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 간 가장 큰 규모다.삼정KPMG는 화학기업들이 미래 성장 동력의 신기술을 선점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M&A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2년간 저유가에 따른 원가절감은 화학 기업의 현금보유력을 증가시켰고, 이는 변화에 직면한 화학 기업의 M&A를 활성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봤다.◇국경·업종 뛰어넘는 M&A 전개최근 M&A는 국경과 업종을 넘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지난해 화학산업 M&A 중 크로스보더(국경간거래) 거래건수는 364건, 자국 내 거래건수는 460건으로 크로스보더가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삼정KPMG는 “크로스보더 M&A의 증가는 신흥 화학 기업의 대형화에 따른 국외 시장점유율 제고와 규모의 경제에 의한 비용절감 효과, 경쟁력 있는 외국기업의 구조조정 진행 등에 기인했다”며 “주요국의 화학산업 M&A를 비교해 보면 미국, 독일, 일본은 크로스보더 M&A가 많은 반면 중국과 한국은 자국내 M&A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이종 산업간 결합 역시 확대 추세다. 지난해 진행된 화학산업 M&A 중 이종 산업 간 M&A는 627건, 동종 산업 간 M&A는 197건으로 이종 산업간 M&A가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들어 화학산업과 타산업 간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일반적으로 동종 산업간 인수의 목적은 △판매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 △시장점유율 증대를 위한 로컬 브랜드 인수 △규모의 경제 실현 △신흥시장 진출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같은 동종 산업간 M&A 외 이종 산업 간 M&A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화학 기업들이 사업 전환을 모색하거나 이전과 다른 새로운 공급체인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료=삼성KPMG)◇바이오·경량소재 주목…“공격적 의사결정 필요”화학기업들이 M&A 대상으로 주목하고 업종으로는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농업·환경, 전기·전자 등이다.우선 지난해 화학산업에서 10억달러 이상의 ‘메가딜’은 주로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성사됐다. 이 중에서도 화학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그린 바이오(농업과 식량 관련 바이오 산업) △레드 바이오(의료 및 제약 관련 바이오 산업) 시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화학 산업의 주요 M&A 중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 켐차이나의 신젠타 인수, 포타쉬의 아그리움 인수, LG화학(051910)의 팜한농 인수는 그린바이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또 후지필름의 와코 퓨어 케미컬 인더스트리 인수, LG화학의 LG생명과학 인수는 대표적인 레드바이오 산업으로의 진출을 의미하는 사례로 꼽혔다.바이오 산업 다음으로 화학 업계에서 주목한 신규 성장동력은 경량화 소재 시장이다. 지난해 테이진의 CSP 인수, SABIC의 파이버리인포스트써모플라스틱 인수는 연비규제 및 부품 다양화로 인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경량화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병준 삼정KPMG 화학산업부문 M&A 담당 상무는 “화학 업계에서 신소재 개발과 미래 유망 사업을 선점하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적인 M&A를 위해서는 자사의 사업포트폴리오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신규 유망 사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다 공격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Q도 웃은 LG화학, 영업익 7268억 달성(상보)
  • 2Q도 웃은 LG화학, 영업익 7268억 달성(상보)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화학(051910)이 올해 2분기에도 기초 소재 활약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LG화학은 지난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한 7268억 7000만 원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창사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 3820억 6200만 원으로 2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903억 2200만 원으로 57.2% 증가했다. 이번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치다.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969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보다 8.8% 감소했지만,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증권업계는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을 6700억 원대에서 7000억 원 사이로 예상했다.LG화학은 올 상반기 역대 처음으로 매출액 12조 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2조 8,687억 30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 1384억 1900만 원으로 59.5% 증가했다. 잠정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2.4% 증가한 1조 5237억 7800만 원으로 2011년 상반기에 기록한 1조 6107억 원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LG화학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기초소재 부문이었다. 이 부문 영업이익은 6855억 원으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시기 기초소재 매출액은 4조 3186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에 의한 기초유분 약세 전환에도 합성고무와 고부가 합성수지(ABS), 다운 경향 (Downstream) 실적 호조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전지부문도 6분 기만에 영업적자를 벗어나 영업이익 75억 원을 달성했다. LG화학은 소형 전지 고객사를 확대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 고성장세 덕에 6분기만에 영업적자 기조를 벗어났다. 또 전기차 판매 호조로 자동차 전지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8.4% 증가했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는 “2분기 실적이 좋아진 건 기초소재 부문에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전지 부문에서 흑자 전환했다”라며 “정보전자소재와 생명과학, 자회사 팜한농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 개선을 이뤘다”라고 설명했다.LG화학, 2016년 2분기~2017년 2분기 분기별 실적 추이. (표=LG화학)
2017.07.19 I 성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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