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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3건

'오재원 쐐기 투런포' 두산, 한화 꺾고 역전우승 희망
  • '오재원 쐐기 투런포' 두산, 한화 꺾고 역전우승 희망
  • 두산 베어스 오재원.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역전 우승 희망을 살려갔다.두산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한화를 6-4로 제압했다.이로써 두산은 정규시즌 한 경기를 남겨놓고 84승 56패 3무를 기록했다. 마침 이날 kt wiz에게 패한 선두 KIA 타이거즈를 반 경기차로 따라붙었다.만약 KIA가 2일과 3일 kt와 벌일 남은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두산이 오는 3일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두산이 정규리그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반면 KIA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지면 두산은 SK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이룬다. KIA는 2경기를 다 이겨야만 자력우승이 가능하다.역대 KBO리그 역사상 정규시즌 마지막 날 우승팀이 결정된 것은 2004년 현대 유니콘스가 유일하다.두산은 1회초 2사 후 박건우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박건우는 이 홈런으로 전신 OB베어스 포함,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프로야구 전체로는 47번째다.두산은 4회초에도 사사구 3개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오재원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5회초에도 2사 1, 3루 찬스에서 양의지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해 4-0으로 달아났다.한화도 그냥 물러나진 않았다. 5회말 2사 후 양성우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붙은데 이어 계속된 찬스에서 송광민의 우전안타와 최진행의 행운의 안타로 1점을 더해 4-2로 따라붙었다.7회에는 대타 김원석이 두산 구원투수 함덕주로부터 솔로홈런을 빼앗아 3-4,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하지만 두산은 오재원이 9회초 투런홈런을 터뜨려 한화의 추격을 뿌리쳤다. 두산은 9회말 마무리 김강률이 난조를 보이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1점 만 실점하면서 간신히 승리를 지켰다.두산 선발 보우덴은 5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5패)째를 따냈다. 특히 한화를 상대로 통산 6경기에 등판해 5승무패를 기록하며 ‘한화 킬러’임을 입증했다.반면 한화 선발 배영수는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8패(7승)째를 당했다. 통산 5번째 9천타자 상대라는 진기록을 세웠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17.10.01 I 이석무 기자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치료 적기는 ‘가을’
  •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치료 적기는 ‘가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지난 여름내 진해지거나 새로 생긴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 피부색소질환은 가을이 치료 적기다. 이를 방치하다보면 증상이 복합화돼 해결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를 수 있다.기미는 안면의 표피·진피층에 걸쳐 갈색 색소가 불규칙하게 증식된 형태로 침착되는 피부색소질환의 일종이다. 주근깨는 피부상피에 망처럼 덮혀 있는 층(표피층)에만 색소세포가 몰려 있는 것으로 2㎜ 크기의 작은 갈색 반점이 나타난다. 검버섯은 노화 과정에 따라 피부 하층에 있던 색소가 상층으로 올라와 자리잡는 노인성 피부질환이다. 잡티는 피부과적 용어가 아니라 명백한 기미와 주근깨를 제외하고 잔 점, 검버섯, 탁한 피부색 따위로 피부가 얼룩져보이는 상태를 통틀은 것이다. 기미는 임신, 경구피임약, 내분비호르몬 난조 등 내적 요인이 강한 자외선에 의해 기폭될 때 발생한다. 동양인에게 나타나기 쉽다. 피부색소를 레이저로 잘게 쪼개어 날려 보내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주근깨는 레이저치료, 화학박피, 전기소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된다. 다만 치료과정에서 피부색소가 재침착되지 않도록 얼굴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게 포인트다.과거에는 대형 피부과에서 다양한 레이저 기종의 전시장이나 되는 것처럼 각기 다른 용도의 레이저 구색을 갖추는 게 관습화됐다. 하지만 최근엔 똑똑한 첨단 레이저 기종이 나와 이를 대체해나가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이 루트로닉의 ‘피코플러스’다. 532nm, 595nm, 660nm, 1064nm 등 4가지 멀티파장의 레이저를 나노초(2ns) 또는 피코초(450ps)에 조사할 수 있다. 의사가 자신의 임상경험과 치료 노하우를 활용해 가장 이상적인 파장과 조사속도를 조합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적용하면 된다. 멜라닌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므로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은 물론 재발성 및 복합성 기미와 각종 문신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과거엔 레이저토닝이 대세였다. Q-스위치 1064 nm Nd-YAG 저출력 레이저를 활용한 기미·주근깨 치료법이었다. 요즘엔 피코초 모드를 이용한 ‘피코토닝’과 ‘골드토닝+’이 대세다. 기존 레이저토닝보다 자극없이 순식간에 높은 출력으로 기미·주근깨를 날려 보낼 수 있어 전문가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피코플러스만의 피코초 모드에서 1064nm 파장을 쏘면 피코토닝, 595nm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하면 ‘골드토닝+’이 된다. 두 가지 방법엔 미묘한 효과 차이가 있지만 기미 제거에 특효라는 게 공통점이다. 더욱이 지난 5월엔 피코플러스 피코초 모드의 1064nm, 595nm 파장이 기미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응증을 획득했다. 김원석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와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 레이저치료기기가 기미개선 적응증을 받은 것은 피코플러스가 국내서 유일하다. 피코플러스는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트루피코’에 대한 K마크 인증도 취득해 신뢰성을 더했다. 피코초 레이저는 1조분의 1초 안에 레이저를 조사해 기존 레이저치료보다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로 예리하고 저자극적인 색소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한우현 BLS의원 원장은 “피코초 레이저는 색소 입자를 작게 부순 후 그 입자를 또다시 쪼개어 부수는 방식으로 작동하므로 기존 색소치료 레이저들보다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낸다”며 “적은 시술 횟수로 치료가 가능해 피부 보호나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덜하다”고 설명했다.피코플러스만의 1064nm와 595nm 피코초 파장은 멜라닌색소와 헤모글로빈에 대한 흡수율이 높아 주변 정상조직에 미치는 열 손상을 극히 적게 하고, 병변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한우현 원장은 “피코플러스는 피코초 모드는 단시간에 강한 에너지를 섬세하게 환부에 미치게 하므로 기존 치료로 잘 없어지지 않았던 주근깨와 기미, 주름, 문신 등을 몇 번 안에 제거할 수 있다”며 “어두운 피부톤과 여드름이 없어진 후 생긴 붉은 자국(여드름홍반) 등에 대한 전반적인 미백치료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7.09.26 I 이순용 기자
‘시그널’, 유럽에 소개…김은희 작가X김원석 PD 참석
  • ‘시그널’, 유럽에 소개…김은희 작가X김원석 PD 참석
  • 김은희 작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13~17일 프랑스 3대 관광도시인 라로셸에서 열리는 ‘페스티발 픽션 티비(Festival de la Fiction TV)’에 주빈국으로 초청받아 행사기간 중인 14~15일(현지시간) 이틀간 ‘K-드라마 유럽 스크리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은 ‘페스티발 픽션 티비’는 프랑스 정부 및 주요 방송사·제작사 관계자 2천여 명을 포함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드라마 전문 이벤트 중 하나다.이번에 처음 주빈국으로 초청된 우리나라는 ‘K-드라마 유럽 스크리닝’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한국 드라마를 알리고 현지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콘진은 △한국 드라마 상영회 △산업계 관계자 워크숍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국 드라마의 유럽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첫날 열리는 한국 드라마 상영회에서는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인 소재로 인기리에 방영된 MBC ‘더블유’, tvN ‘시그널’과 오는 10월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더 패키지’ 등 총 3개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그널’의 김원석 PD, 김은희 작가 △‘더블유’의 송재정 작가 △‘더 패키지’의 전창근 PD, 천성일 작가 △한희 MBC 드라마제작국장 △박준서 드라마하우스 공동대표 △표종록 제이와이피픽쳐스 대표 등 한국의 정상급 PD와 작가, 드라마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국내 드라마 산업동향 및 해외 진출사례를 소개하는 전문가 워크숍도 열린다.둘째 날에는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사인 TF1, Canal+ 을 비롯해 고몽 텔레비전(Gaumont Television) 등 현지 배급사들과 국내 작품의 현지 유통, 재제작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프레데리끄 브르댕 프랑스 국립영화센터(CNC) 대표를 비롯해 델핀느 에르노트 쿤치 프랑스 텔레비지옹 사장, 스테판 스트라노 픽션 티비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의 참석이 예정돼 있어 향후 양국 간의 지속적인 방송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장은 “프랑스의 대표 드라마 페스티벌에 주빈국으로 초청될 만큼 한국 드라마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삼아 한국 드라마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서유럽에 국산 드라마의 수출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09.14 I 김윤지 기자
교수 417명 "文정부 탈원전, 원점 재검토해야"
  • [일문일답]교수 417명 "文정부 탈원전, 원점 재검토해야"
  •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운데) 등이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책임성 있는 에너지 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교수 일동’ 명의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관련해 “탈원전 정책의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전국 60개 대학의 교수 417명이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없이 탈원전으로 방향을 정하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처음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탈원전을 하면 연간 9만2000명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며 “값싼 전기를 통해 국민에게 보편적 전력 복지를 제공해온 원자력 산업을 말살시킬 탈원전 정책의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전문가들의 의견도 경청하라”며 “국회 등 국가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작동시켜 충분한 기간에 전문가 참여와 합리적인 방식의 공론화를 거쳐 장기 전력 정책을 수립하라”고 지적했다. 이날 성명에는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성풍현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임교수 417명이 참여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82명), 부산대(58명), 카이스트(43명), 조선대(32명), 울산과학기술원(15명), 경희대(16명), 한양대(17명), 중앙대(13명) 순이다. 앞서 지난 1일 이들 교수들은 “국가의 근간인 에너지 정책 수립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는 데 안타까움이 크다”며 “충분한 전문가 논의와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 에너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성명에는 23개 대학의 교수 230명이 참여했다. 익명을 요청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관계자는 교수단 입장에 대해 “허가된 신고리 5·6호기를 취소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국무총리실에서 객관적으로 공론화위원회를 꾸릴 수 있겠나. 비전문가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로 틀을 정해 놓고 논의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잠정 중단 방침을 정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신고리 5, 6호기 건설 공론화 문제는 공론화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일정 규모 시민 배심원단에 의한 공론 조사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공론화 작업을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하기 진행하기 위해 3개월 기간의 공론화 작업 기간 중에 (건설을) 일시 중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부산 울주군 신고리 3·4호기 전경. 부근에 위치한 신고리 5·6호기는 9월 말까지 3개월간 공사가 중단된다. 신고리 5·6호기는 지난해 6월 건설허가를 받은 뒤 현재까지 28.8%(종합공정률 기준) 공사가 진행됐다. 건설 중인 원전의 공사를 중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고리 5·6호기 운영사는 한수원, 시공사는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맡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이 참여했다. [사진=고리원자력본부, 뉴시스]다음은 이날 교수들이 밝힌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원전이 안전하다?△후쿠시마 사고와 경주지진을 근거로 우리나라 원전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세계적으로 1950년대부터 원전을 운영해오면서 지금까지 (전체 원전의) 누적 가동연수가 1만7100년이다. 그동안 지진으로 원전의 안전한 정지와 냉각이 문제가 돼 사상자가 발생한 적이 없다. 후쿠시마 사고는 지진이 아니라 쓰나미가 원인이다. -탈원전에 따른 경제 여파?△원자력은 판매단가(지난 5년 평균) 폐기물, 해체 등의 사후처리비용을 포함하고도 53원/kWh이다. 태양광(243원/kWh), 풍력(182 원/kWh) 20%와 LNG발전(185원/kWh) 85%로 대체한다면 연간 19조9000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일자리에도 영향?△에너지경제연구원 조사(2016년 2월)에 따르면 원전 운영(24기)과 건설(4기)로 한 해 동안 약 36조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연간 9만2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다. 탈원전을 하면 이러한 일자리가 줄어들게 된다.-무역수지에도 영화?△석탄과 원전의 발전량 감소분(각각 6.8GW, 20.7GW)을 LNG로 대체하면 연간 연료 수입금액이 11조7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수입이 11조7000억원 증가하는 경우 수출액으로는 200조원(수출로 인한 외화 순 수익액을 5% 정도로 가정할 경우)를 증대시켜야 만회가 가능하다. -에너지 안보에는?△태양광, 풍력발전에 LNG 발전을 쓰게 되면 LNG 가격변동에 따라 전기요금이 인상될 수밖에 없어 전기요금 예측성과 안정성이 떨어진다. LNG는 1개월 이상의 장기 비축이 어렵다. 에너지 안보로 직결되는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는?△LNG의 주성분인 메탄은 연소하기 전에 누출될 경우 이산화탄소 대비 지구온난화 강도가 25배 강하다. 채굴, 파이프운송, 액화, 수송, 저장, LNG 수송, 연소 등의 다단계를 거치면서 2%의 메탄 가스가 누설돼도 석탄발전의 온실가스 영향과 대등하게 된다. 원자력 발전을 줄이고 LNG 발전을 지나치게 확대할 경우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진다.-석탄화력뿐 아니라 LNG도 미세먼지? △석탄발전도 LNG 발전도 저감 설비를 통해 얼마든지 LNG를 저감할 수 있다. 기술을 개발하고 투자해서 최대한 줄여야 한다. 얼마나 줄이는 지가 관건이다. 원자력의 안전 기준을 석탄과 LNG에도 적용했으면 좋겠다. 원자력 안전 기준은 추가적인 암 사망 확률이 기존 대비 0.1%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신재생, LNG도 부지확보 문제?△부지 확보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신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20% 확대’ 공약을 달성하려면 설비 규모를 신재생 설비 용량의 4배(13.7 → 65.8GW)로 확대하는 게 필요다. 50GW 이상을 태양광으로 확충하기 위해서는 1300㎢ 이상의 면적(사방 36km)이 필요하다.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수용성 확보가 필요하다. 산지와 임야를 활용할 경우에도 환경영향을 평가해야 한다.성명에 참여한 교수 417명 명단김영오, 김재관, 남경필, 박준범, 서일원, 정충기, 지석호, 조재열, 강현구, 이철호, 전봉희, 김민수, 김윤영, 도형록, 송성진, 안성훈, 이건우, 이경수, 최만수, 문일경, 박우진, 박진우, 이재욱, 장우진, 민동주, 송재준, 전석원, 조희찬, 최종근, 김곤호, 김응수, 나용수, 박군철, 서균렬, 심형진, 오다 타쿠지, 조형규, 주한규, 최희동, 함택수, 황용석, 황일순, 강신후, 곽승엽, 김기범, 김상국, 김재필, 김현이, 김형준, 박종래, 신광선, 유상임, 이경우, 장호원, 한승우, 한흥남, 황농문, 황철성, 김용권, 박남규, 박세웅, 설승기, 이경무, 이종호, 정현교, 김용환, 서정천, 성우제, 이신형, 홍석윤, 권태경, 김형주, 박근수, 염현영, 하순회, 허충길, 김도희, 안경현, 이윤식, 신경환, 예성준, 김종효(이상 서울대), 김창석, 신보성, 전병학, 정명영, 정세영, 김호경, 고종수, 김경천, 김덕줄, 김병민, 김양진, 김정석, 김지훈, 김철, 김화영, 노유정, 문영훈, 민준기, 박노길, 박상후, 박성훈, 박원규, 반치범, 서준호, 송주헌, 안득만, 안석영, 안중환, 안창선, 염은섭, 윤병조, 이동근, 이병훈, 이석, 이승욱, 이시복, 이준현, 이현철, 전충환, 정융호, 정의봉, 정철웅, 정해도, 최재원, 한명철, 박찬석, 홍순도, 권준호, 김정구, 김호원, 송길태, 이해준, 채흥석, 최윤호, 홍봉희, 정승윤, 조영석, 박장수(이상 부산대), 권대갑, 김대겸, 김성진, 성형진, 이필승, 정상권, 양태용, 안광원, 이광형, 최명철, 이문용, 이태억, 권혁상, 김도경, 홍순형, 김영철, 김용희, 노희천, 류호진, 성풍현, 윤종일, 이정익, 임만성, 장창희, 정용훈, 조성오, 조승룡, 최성민, 장동찬, 성단근, 유창동, 이용훈, 조규형, 홍성철, 배두환, 방효충, 한재흥, 최원호, 유룡, 이윤호, 정용원, 최병석(이상 카이스트), 권민기, 김진태, 김현수, 주기남, 성윤경, 안동규, 정상화, 김경석, 이동기, 김종래, 유지강, 조훈, 김종현, 김진원, 나만균, 송종순, 이경진, 정운관, 전영진, 이종국, 최효상, 조범준, 김성홍, 김재수, 김태규, 이창열, 이헌재, 박순천, 김지현, 임성철, 이범규, 최한철(이상 조선대), 권대일, 김덕영, 김동섭, 김재준, 김지현, 김희령, 방인철, 변찬, 안상준, 이덕중, 이승준, 이승철, 이재화, 정모세, 최성열(이상 울산과학기술원), Aya Diab, David Kessel, Eric Yee, Robert M. Field, 김창락, 김태룡, 김효정, 남궁인, 노명섭, 이용관, 임학규, 장중구, 하창주(이상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창영, 오환섭, 강두선, 정영훈, 정원석, 김광표, 김명현, 김형대, 박광헌, 장윤석, 정범진, 허균영, 홍서기, 황주호, 최석원, 이범석(이상 경희대), 김동립, 문승재, 장경영, 한석영, 박진아, 이기천, 유홍기, 김성중, 김용수, 김종경, 김찬형, 제무성, 최재훈, 김인영, 성원모, 정규선, 정진욱(이상 한양대), 이영석, 한상준, 김만철, 김문겸, 김민성, 김신, 김원희, 김정환, 류홍제, 양승화, 오기용, 이봉수, 정동욱(이상 중앙대), 박윤철, 현명택, 유영훈, 목영선, 김현정, 박재우, 이연건, 이헌주, 천원기, 최수석, 김우영, 김민찬(이상 제주대), 고인수, 김원석, 박종문, 박현선, 엄우용, 이재구, 조무현, 허종(이상 포항공대), 박홍규, 김기현, 김성욱, 김정민, 문경환, 이승관, 이원호(이상 고려대), 강보영, 김성열, 박일석, 변지수, 이학, 정영훈, 조대성, 최상헌(이상 경북대), 김재효, 나원상, 배건웅, 이권영, 이재영, 제양규, 원재천, 도명술(이상 한동대), 홍우영, 신영기, 김기현, 김종성, 박문규, 박창제, 정우식, 정해용(이상 세종대), 박상배, 박정도, 안세진, 이성환, 이수형, 이평기(이상 위덕대), 김진성, 김희중, 민철희, 정용현, 조효성(이상 연세대), 노승정, 김선욱, 양문희, 최용, 이병식(이상 단국대), 김태환, 문세연, 서준호, 홍봉근(이상 전북대), 조병철, 최은경, 김재승, 류진숙(이상 울산대), 홍승우, 이정희, 채종서(이상 성균관대), 권대철, 김호성, 김흥태(이상 신한대), 조종원, 주관식, 신찬선(이상 명지대), 김병재, 송오섭, 장동순(이상 충남대), 김승진, 양원식(이상 퍼듀(Purdue)대), 김정우, 최형권(이상 서울과학기술대), 김용이, 이상학(이상 군산대), 남승현, 이수진(이상 배재대), 이재철, 허성회(이상 부경대), 노창현, 손한성(이상 중부대), 이계복, 이석호(이상 충북대), 김용민, 조평곤(이상 대구카톨릭대), 김재률(전남대), 이재승(미시간(Michigan)대), 안동완(강릉원주대), 홍덕균(강원대), 김도경(건양대), 윤권하(원광대), 권수일(경기대), 동경래(광주보건대), 여화연(남부대), 문주현(동국대), 김정훈(부산카톨릭대), 신관우(서강대), 박병기(순천향대), 남재현(신라대), 신기량(안동대), 홍성종(을지대), 이윤실(이화여대), 김태완(인천대), 강진구(인하대), 이모성(청주대), 최보영(카톨릭의과대), 정치화(한성대), 노태완(홍익대), 이유호(뉴멕시코대), 강현국(렌셀러폴리테크닉대·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2017.07.05 I 최훈길 기자
농협, 농식품 전문회사 설립.."국민 먹거리 책임진다"
  • 농협, 농식품 전문회사 설립.."국민 먹거리 책임진다"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이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식품 전문회사 농협식품㈜을 세우고 가공식품 시장에 진출했다.농협은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식품 주식회사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동조합형 농식품 전문회사 설립으로 농협의 농식품 사업은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협식품이 농업인이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들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식품을 제공해 드림으로써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농협식품은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인 소득제고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국민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자본금은 235억원이며, 2020년까지 사업량 3000억원 달성, 농업인 소득 522억원 제고를 목표로 한다.농협식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건강·기능성·간편성을 지향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본사는 상품개발과 판매 중심의 마케팅회사로 운영하고, 상품 생산은 전국 104개 지역농협 가공 공장을 활용한다.특히 쌀 가공식품, 국산 농산물 반찬 등 원물 사용량이 높은 상품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국산 농산물 소비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또 1~2인 가구 대상 식사대용 식품, 고령화에 대비한 시니어 식품, 청소년 대상 급식용 식품 등 시장 맞춤형 상품도 중점 개발한다.농협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전체 가구에서 1~2인 가구의 비중이 50%를 넘어 계속 증가세에 있으며, 식생활 문화 역시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농협은 이러한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 식품회사를 설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8일 개최된 ‘농협식품㈜ 창림 기념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윤석천 농협식품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참석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17.06.28 I 피용익 기자
박용만 “文대통령이 업어주는 날 기다리겠다”
  • 박용만 “文대통령이 업어주는 날 기다리겠다”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일자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이명혜 YWCA연합회장(앞줄 왼쪽부터),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김영순 여성단체대표, 문재인 대통령, 이용섭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이상직 이스타항공회장, 박용만 상의회장, 조돈문 비정규직대표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왼쪽부터), 박병원 경총회장, 문유진 청년네트워크대표, 최종진 민노총부위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대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향후 일자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보면서 요구사항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 업어주겠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 호응하며 “업어주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했다.◇박용만 “대통령께서 업어주는 날 기다리겠다”박용만 회장은 21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회의 참석 이후 “경제계도 과거 입장을 되풀이하기 보다는 건설적인 대안을 갖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겠다”며 “대통령께서 업어주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박 회장은 “상공업계도 일자리 창출을 가장 보람 있는 사회적 책무로 생각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기업들로서는 의욕적으로 일을 벌여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키우고, 지금까지의 경영 관행과 일해 온 방식을 바꾸는 역할이 중요한데 솔선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런 역할에 충실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올바른 정책”이라고 건의하기도 했다.◇박병원 “고용영향평가제 강력 시행 바란다”박병원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은 “고용영향평가제를 즉시 강력히 시행하기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 기업가에게 포상해 달라”고 요구 사항을 강조했다. 한편으로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양과 질, 두 측면을 모두 해결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득권 계층의 양보를 통한 격차 해소, 미취업 청년과 실업자에 초점을 맞춘 노동시장 개혁, 공정한 임금체계 개편 등 필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경총은 이전부터 일자리 창출에 방해가 되는 비합리적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일자리 문제 해결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적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노동자, 애국자 인정 감사하다”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노동자를 한강의 기적을 이룬 애국자로 인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노동계를 아우르는 문 대통령의 노력에 화답했다.이어 “한국노총은 정책연대 파트너의 입장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일자리를 성장·복지·권리로 인식하는 새정부의 철학에 적극 지지를 보내고 함께 하겠다”고 동반자적 가치를 내세웠다.김 위원장은 “당장 일방적 구조조정에 내몰린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과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는 우정노동자 등에 대한 대책도 세워 달라”고 했다.◇최종진 “노동조합 조직률, 민주주의 수준과 비례”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일자리 중요성을 인식하는 대통령의 의지와 방향에 동의하고 내부 격론 끝에 참석을 결정했다”고 불참 입장에서 참석으로 선회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노동조합 조직률이 민주주의 수준과 비례하고, 국민의 행복지수와 연결된다는 말을 명심해달라”며 국내 노동계의 낮은 노조 조직률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원론적으로 찬성하고 동의하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노동조합과 상의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노동기본권의 문제, 최저임금 문제를 다룰 때 중소상인의 고충도 함께 다루어달라”고 당부했다.
2017.06.21 I 김영환 기자
‘기승전, 일자리’...45번이나 일자리 외친 文대통령
  • ‘기승전, 일자리’...45번이나 일자리 외친 文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일자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명혜 YWCA연합회장(앞쪽 왼쪽부터),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김영순 여성단체대표, 문재인 대통령, 이용섭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이상직 이스타항공회장, 박용만 상의회장, 조돈문 비정규직대표 염태영 수원시장(뒷줄 왼쪽부터), 박병원 경총회장, 문유진 청년네트워크대표, 최종진 민노총부위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대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기승전, 일자리’, ‘A부터 Z’까지 일자리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일자리’라는 표현을 무려 45번이나 언급했다. 대선 핵심공약인 일자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일자리위원회는 대통령직속 기구로 문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일자리는 △경제성장·경제민주주의의 토대 △청년 고용절벽의 해결책 △가장 핵심적인 저출산 대책 △최고의 복지정책 △국민들의 기본권이라고 강조하면서 일자리 문제 해결을 국정 최우선 순위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일자리위원회에 8월말까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주문하는 한편, 일자리 추경의 신속한 처리도 국회에 요청했다. ◇노사정 18년 만에 한자리에…文대통령 “친노동이면서 친기업” 강조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에는 노동계, 경영계, 정부가 모두 참석했다. 비정규직, 청년, 여성, 어르신, 중소기업, 벤처, 지자체 등 다양한 직능과 계층이 대거 참여한 것도 이채로운 점이었다. 특히 보수정권 하에서 정부와 대립했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총도 정부 주도 논의 테이블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주재 회의에 주요 노사 단체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저는 친노동이지만 또 친경영, 친기업이기도 하다. 경영계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데 역할을 해 주신다면 제가 언제든지 업어드리겠다는 생각”이라고 일자리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일자리 추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의 협조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추경은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과 양극화 속에서 고단한 국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급하게 추진한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논의가 지연된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여성들, 어르신들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자리 정책, 노사정 신뢰로 달성”…노동계에 특별 주문 남기기도일자리 문제 해결의 최우선적 원칙으로 모든 경제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강조했다. 산업·노동·재정금융정책이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민간과 공공, 산업계·노동계·정부가 힘을 합쳐야만 꼬일 대로 꼬인 일자리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인식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일자리 정책은 노사정이 신뢰를 토대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과제”라면서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해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공공과 민간분야의 신규채용 확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정환 △노동계의 비정규직 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에 맞춘 모범사례로 꼽았다.아울러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조돈문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공동대표 등 이날 회의에 참석한 노동계 지도부를 향해서도 특별 주문을 남겼다. 노동계를 국정 동반자로 예우하는 만큼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도한 요구사항은 자제해달라는 것. 문 대통령은 “노동계는 지난 두 정부에서 아주 철저하게 배제되고 소외됐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노동계를 국정의 주요 파트너로 인정하고 대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노동계는 지난 두 정부에서 워낙 억눌려 왔기 때문에 새 정부에 요구하고 싶은 내용들이 아주 엄청나게 많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시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1년 정도는 좀 시간을 주면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2017.06.21 I 김성곤 기자
文대통령 “경영계,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면 업어드리겠다”
  • [전문]文대통령 “경영계,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면 업어드리겠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경영계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데 역할을 해 주신다면 제가 언제든지 업어드리겠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세종실에서 제1회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주신 만큼 일자리에 대해서 좀 현실성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합의하는 그런 사회적 논의의 중심이 돼 주시길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위원으로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장, 중소기업청장, 한국개발연구원장, 한국노동연구원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이 참석했다.위촉 위원으로는 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최종진,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공동대표 조돈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용만,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성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병원, 한국YWCA 연합회 회장 이명혜, 한국여성단체연합회 공동대표 김영순,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 문유진, 농협경제지주 대표 김원석, 벤처기업협회 회장 안건준, 염태영 수원시장, 이스타 항공그룹 회장 이상직 등이 함께 했다.다음은 문 대통령 모두발언 전문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감회가 깊습니다. 원래 이 자리가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하던 자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기서 회의를 하게 됐습니다. 특히 또 한 10년 만에 처음 여기서 하는 회의가 우리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라는 게 더더욱 뜻깊은 것 같습니다. 뭔가 조금 잘 될 것 같은.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일자리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연합뉴스)오늘 우리 민간위원들이 다 위촉이 돼서 드디어 일자리위원회가 틀을 갖추고, 첫 회의를 갖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자리는 경제성장과 경제민주주의의 토대고, 또 청년 고용절벽의 해결책이고, 가장 핵심적인 저출산 대책이기도 하고, 또 최고의 복지정책이기도 하고, 국민들의 기본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국가적 현안이 바로 일자리입니다. 그래서 일자리위원회 구성에서부터 최대한 다양한 관점, 입장을 가진 분들을 이렇게 함께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했습니다.또 노동계, 경영계, 정부, 이렇게 단순화 하지 않고 비정규직, 청년, 여성, 어르신, 중소기업, 벤처, 지자체 등 다양한 직능들, 계층들을 함께 모셨습니다. 위촉을 수락해 주신 각계 대표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총 대표들께서 어려운 결정을 해주셨습니다.이렇게 대통령 주재 회의에 주요 노사 단체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특히 양대 노총 대표들께서는 오늘 일정이 급하게 잡히는 바람에 내부에서 충분한 논의 절차를 가지기 힘들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하는 결단을 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우리 경영계도 오늘 처음 만납니다만 저는 친노동이기도 하지만 또 친경영, 친기업이기도 합니다. 우리 경영계도 정말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데 역할을 해 주신다면 제가 언제든지 업어드리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주신 만큼 일자리에 대해서 좀 현실성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합의하는 그런 사회적 논의의 중심이 돼 주시길 기대합니다.거듭 말씀 드리지만 저는 누누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국민들께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취임 후에 첫 번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지시하고,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일자리 100일 계획에 이어서 일자리 추경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일자리 추경은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과 양극화 속에서 고단한 국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싶은 마음으로, 그런 절박한 심정으로 시급하게 추진한 겁니다. 그래서 일자리 추경이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논의가 지연된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여성들, 어르신들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 등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반기부터 바로 우리 고용시장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 드립니다.오늘 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를 기점으로 새 정부 일자리 정책의 청사진을 만들고 정책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일자리 문제는 산업정책, 노동정책, 재정금융정책이 아우러져야 되고, 또 민간과 공공부문, 또 산업계, 노동계, 정부가 등 모든 경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합니다.산업정책 면에서 신산업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 또 비정규직 차별 해소, 또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일자리 질 향상도 필요합니다. 향후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정책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각계 대표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창의적이면서 현실적인 대안을 개발해 나가고 또 마련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하는 그런 역할까지 맡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최근에 새 정부 일자리 정책 기조에 맞춰서 공공부문은 물론이고 민간 분야 역시도 신규채용 확대 또 비정규직 정규직 정환 등 좋은 일자리 만드는 데 아주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사례들이 많은 것은 매우 고맙고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 부분은 일자리위원회에서 모아서 발표를 하거나 홍보하는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공공부문의 추진 로드맵, 그리고 또 민간 부문의 추진 원칙에 대해서 위원회가 조속하게 좀 방향을 정해서 시장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노력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8월말까지 마련해 주셨으면 하는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일자리를 통한 국민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좋은 일자리에 두고 기존 정부정책을 거기에 맞춰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서 재정, 세제, 금융, 조달, 인허가 등 기존의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최대한 동원하는 한편 고용영향평가, 정부 및 공공기관 평가 등 일하는 방식까지도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각 부처는 소관 정책수단을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해서 모든 정책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일자리 정책은 노사정이 신뢰를 토대로 대화와 타협, 또 협력과 연대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그런 과제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해서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일자리부터 사회적 대화와 타협 모델을 만들어서 향후 노사정간 사회적 대타협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일자리위원회가 노사정 대타협까지 도모하는 그런 기구는 아닙니다. 그 일은 앞으로 또 노사정위원회에서 따로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일자리위원회가 큰 틀에서 서로 공존하고 상생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그런 역할을 해주면 좋겠습니다.노동계에 대해서 특별히 좀 당부 말씀을 드리면 노동계는 지난 두 정부에서 아주 철저하게 배제되고 소외되었습니다. 국정의 주요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다릅니다. 경영계와 마찬가지로 국정의 주요 파트너로 인정하고 대접할 것입니다. 노동과 직접 관련 있는 정부위원회는 물론이고 노동과 직접 관련 없어도 간접적인 관련이 있거나 또는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정부위원회의 경우에 양대 노총 대표를 위원으로 모시도록 할 것입니다. 적극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요즘 노동계에서도 국민들 안심시키고 희망을 주는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책위원회가 성과연봉제 인센티브로 받는 금액 약 1,600억원 정도를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쓰자, 이렇게 정부에 제안을 했습니다. 또 보건의료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정규직 임금 인상을 억제하고 그 재원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또 신규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기로 의결했다라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또 현대자동차 노조와 기아차 노조, 그리고 금속노조는 정규직 노동자와 사측이 절반씩 출연해서 사회연대기금 또는 일자리연대기금을 조성해서 비정규직 문제와 청년일자리 문제에 사용하자, 이런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노동계가 일자리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면 일자리 문제가 확실히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노동운동도 더 큰 사회적 지위를 얻게 되고 또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한 가지 더 당부 말씀을 드리자면 노동계는 지난 두 정부에서 워낙 억눌려 왔기 때문에 아마도 새 정부에 요구하고 싶은 내용들이 아주 엄청나게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1년 정도는 좀 시간을 주면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 말씀을 특별히 드립니다.오늘 첫 회의니까요. 좀 상견례 겸해서 좀 앞으로 우리 일자리위원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또 무슨 일을 하면 좋을지, 이렇게 허심탄회한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06.21 I 김영환 기자
농협, 닭고기 할인판매..'양계농가 돕고 식탁물가 안정'
  • 농협, 닭고기 할인판매..'양계농가 돕고 식탁물가 안정'
  •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서기봉 NH농협생명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닭고기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 상생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농협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 계열사,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목우촌공급매장) 등 120개 매장에서 목우촌 닭 절단육(1kg), 목우촌 삼계탕(490g) 상품을 1팩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이번 상생마케팅 행사를 통해 생산자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의 후원을 통해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후원 농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NH농협생명·농협사료·농협목우촌 공동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준비된 물량 5만팩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AI 확산 방지와 가금류 소비 확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범 농협 후원의 상생마케팅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 지난 2일 AI가 재발한 이후 피해 지원을 위해 150억원의 자금을 9개 축협에 지원했다. 또 범 농협 방역 전문 인력 1000명, 비상 지원인력 5250명 구축·운용, 농협 방제 차량 604대를 동원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사료 이용 농가에 대해 외상공급기간을 연장하고 1만수 기준 3000만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범 농협이 조성한 상생마케팅 후원기금 1억원을 양계농가에 전달했다.앞서 김병원 회장은 AI가 발생한 제주도와 전북 익산 등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계열사 경영진들은 전북 익산, 경남 고성, 경기 파주·남양주 등 AI 발생됐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찾아 현장을 상황을 살폈다.1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닭고기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아이들에게 치킨을 나누어주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17.06.19 I 피용익 기자
농협, 라이코펜 체내흡수율 높인 기능성 토마토 선보여
  • 농협, 라이코펜 체내흡수율 높인 기능성 토마토 선보여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은 국내 최초로 라이코펜 체내 흡수율을 높인 기능성 토마토 ‘TY시스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TY시스펜’은 간편하게 먹기 좋은 대추형 미니토마토 품종으로, 인체에 흡수가 빠른 ‘시스형’의 라이코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신품종 토마토를 개발한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일반 토마토는 열을 가하거나 특히 기름에 조리함으로써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TY시스펜’은 열을 가하거나 익히지 않아도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가 빠르다.라이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 노화 방지, 항암효과(전립선암), 심혈관질환 예방 등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제품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1차 시범 판매를 한 데 이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2차 판매를 진행한 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김원석 농협경제제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우수 국산 신품종 종자를 우리 농업인이 생산하고,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제값 받고 팔아드리는 상생·시너지 유통체계 확립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2017.05.29 I 피용익 기자
'맨투맨' 박성웅·정만식·태인호, 연기력 대잔치 3인방
  • '맨투맨' 박성웅·정만식·태인호, 연기력 대잔치 3인방
  • 사진 = 드라마하우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연기력 대잔치였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의 박성웅, 정만식, 태인호에 대한 이야기다. ‘맨투맨’은 고스트 요원에 대한 이야기로, 남자 배우가 대거 출연했다. 특히 박성웅, 정만식, 태인호 3인방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5백만불 한류스타 박성웅박성웅은 철 없는 한류스타 여운광 캐릭터로 웃음을 전했다. 사람에 대한 정도 많고 따뜻한 내면을 지녔지만, 겉으론 까다롭고 허세를 부렸다. 인간미에서 비롯되는 코믹함과 유쾌함이 극을 빛냈다. 여기에 자신의 경호원으로 위장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며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설우와 콤비를 이뤄 도하(김민정 분)를 구출하는가 하면, 작전을 위해 5백만 불을 쾌척했다. ◇팅커벨 검사 정만식정만식은 센 이미지를 벗엇다. 그는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든든한 조력자 이동현 검사로 분했다. 항공기 기장에 벨보이, 남자 간호사, 택배기사, 청소부 등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다양한 변장술로 등장했다. 설우와 국정원 장팀장(장현성 분)과 일명 ‘공무원즈’로 통했다. 분량과 캐릭터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정만식이 후반부 어떤 변장술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신스틸러 태인호의 재발견 태인호는 전작과 달리 액션 연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설우와 적으로 만났지만 어느새 같은 고스트 요원으로 동지애를 형성했다. 장현성은 그의 연기에 “‘태양의 후예’를 봤는데도 태인호가 거기 등장하는 이사장인 줄 몰랐다”며 “역할에 몰입하는 그의 눈빛이 좋았고 너무나 좋은 배우인 것 같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투맨’은 지난 12회 방송에서 분당 최고 4.0%의 시청률을 돌파햇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검색 조회수 4억뷰를 목전에 두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맨투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7.05.29 I 김윤지 기자
돌아온 박해진 vs 풀려난 연정훈..‘맨투맨’ 시청률 3.7% 분당 최고 4% 돌파
  • 돌아온 박해진 vs 풀려난 연정훈..‘맨투맨’ 시청률 3.7% 분당 최고 4% 돌파
  •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맨투맨’이 시청률 굳히기에 돌입했다.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연출 이창민·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12회는 3.7%(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3.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대비 0.4%,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예능 폭격 속에서도 굳건한 시청층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는 국정원 장팀장(장현성 분)의 총에 맞아 추락한 고스트 요원 K 김설우(박해진 분)가 사라지지 않고 다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기철(태인호 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뒤 도하(차도하 분)의 간호를 받은 설우는 꿈에서 그녀를 죽이는 자신을 발견하 질겁하지만 더 이상 위장 연애가 아닌 진심으로 그녀를 대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동료에게 총 맞고 버림받은 설우와 그런 그의 곁에 남겠다는 도하를 바라보며 운광은 “이제 5백만 불은 상관없다. 내 곁에 있어라. 식구로 브라더로”라고 말했다.감옥에서 나온 이동현(정만식) 검사는 설우가 남긴 ‘Y를 배신한 두더지를 장팀장이 알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따라 그를 쫓았고, 그 시각 송산 그룹 재벌3세 모승재(연정훈)는 장팀장과 함께 세 개의 목각상 열쇠로 선대 회장의 숨겨진 비자금 창고를 찾아냈다. 모승재가 “이제 내가 왕이니까”라며 도취돼 있는 순간 이동현이 급습하여 체포에 성공, 상황이 반전되는 듯 했으나 모승재의 부인 송미은(채정안)이 “국정원과 송산의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대의 비자금은 모두 사회 환원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면서 혐의를 벗고 극적으로 풀려났다.이 과정에서 현재의 배신은 장팀장이, 과거 이 모든 사건의 시초가 된 고스트 요원 Y를 밀고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과거의 배신자는 이동현은 아니었음이 드러났고, 설우는 다시금 그와 공조해 이들을 일망타진할 새 작전에 들어갔다.방송 말미 “사라진 백의원의 테이프를 찾아. 배신자는 너의 약점을 알고 있어 -Y”라는 메시지로 죽은 Y가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이 충격 암시된 가운데, 풀려난 모승재 앞에 드디어 정면으로 마주한 설우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으며 이어질 사이다 전개에 다시 긴장감을 실었다.‘맨투맨’은 매회 극적 반전을 더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국내를 넘어 중국·홍콩·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지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7.05.28 I 김윤지 기자
송중기X남궁민, ‘맨투맨’ 깜짝 출연…‘특급 카메오’
  • 송중기X남궁민, ‘맨투맨’ 깜짝 출연…‘특급 카메오’
  •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중기와 남궁민이 ‘맨투맨’에 카메오로 추령ㄴ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측은 18일 오전 송중기와 남궁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9회 등장하는 송중기는 은행원 역으로 깜짝 출연해 고객으로 은행을 찾은 김설우(박해진 분), 여운광(박성웅 분)과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사진에선 단정하게 은행원 복장을 입고 모니터로 업무를 보고 있다. 남궁민은 10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작인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맡은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따온 톱스타 남규만 역으로 분해 뻔뻔한 면모를 드러낸다.송중기는 KBS2 ‘태양의 후예’를 함께한 김원석 작가, 남궁민은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연출한 이창민 PD와의 의리로 각각 촬영에 나섰다. ‘맨투맨’ 제작진은 “송중기와 남궁민이 카메오 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든든한 지원사격을 해줬다”며 “능청스럽게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의 깜짝 변신과 배우들과의 유쾌한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된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9회가 오는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7.05.18 I 김윤지 기자
'맨투맨' 박해진, 인생 캐릭터 경신중
  • '맨투맨' 박해진, 인생 캐릭터 경신중
  •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해진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5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5화는 김설우(박해진 분)의 매력이 종합선물세트처럼 쏟아진 회차였다.이날 방송에서 박해진은 달콤한 연인 작전과 코믹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으론 싸늘하고 냉정하게 타깃을 저격하는 요원으로 분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경호원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기습 키스에 따귀를 날린 차도하(김민정 분)에게 “나도 장난이었으면 좋겠어”라고 순간 발끈하는 모습이나, 엔딩에서 도하 아빠 차명석(김병세 분)이 자신을 급기야 “김서방?”이라고 칭하자 ‘나는 이름도 명예도 없는 그림자. 나의 임무는 자유와 진리를 지키기 위한 이름 없는 싸움’이라고 되새기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다. 5회 방송에서는 설우와 함께 이동현(정만식 분)-장태호(장현성 분)가 공조한 국정원 팀과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를 중심으로 그의 편에 선 고스트 해결사 서기철(태인호)의 목각상을 둘러싸고 첫 번째 격전이 펼쳐졌고,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이어졌다.‘맨투맨’ 6회는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7.05.06 I 김윤지 기자
'맨투맨' 박해진X김민정, 재취업 키스신 어떻게 탄생했나
  • '맨투맨' 박해진X김민정, 재취업 키스신 어떻게 탄생했나
  •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맨투맨’ 속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연출 이창민) 제작진은 3, 4회 명장면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 6탄을 4일 예고했다.이번 영상에서는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을 구하기 위해 카체이싱을 불사한 김설우(박해진 분)의 차량 사고신, 빅토르 회장의 시크릿 파티 속 스파이 캠의 비밀, 200년 된 헝가리 카페에서의 촬영 등 명장면 속 숨은 비하인드를 파헤친다.특히 기습 키스로 엔딩을 장식한 4회 설우와 차도하(김민정 분)의 키스신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해진과 김민정은 카메라에 잘 포착될 얼굴의 각도부터 손의 위치까지 꼼꼼하게 거듭 체크하며 키스신을 만들어냈다.박해진의 차량 액션 뒷모습도 엿볼 수 있다. 엘리트 고스트 요원으로 변신해 초반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시선을 압도한 박해진은 고난도 차량 액션신을 앞두고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맨투맨’ 제작기 영상 6탄은 4일 네이버 V DRAMA 및 박해진 V앱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맨투맨’ 5회는 오는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7.05.04 I 김윤지 기자
‘맨투맨’, 비공식 스파이 로맨스?…달라진 관계도
  • ‘맨투맨’, 비공식 스파이 로맨스?…달라진 관계도
  •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드라마하우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이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은 인물들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5,6회에서 인물들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전망해봤다. ◇김설우, 작전 성공할까 주인공 김설우(박해진 분)은 임무 완수율 100%를 자랑하는 국정원 최정예 고스트 요원이다. 초반에는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며 월등한 첩보 능력을 보여줬다.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원으로 위장 취업한 후에는 주변인물 정리, 여주인공 대역 연기까지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여기에 자신을 가장 경계했던 차도하(김민정 분)의 마음마저 작전을 이유로 들었다놨다 하는 ‘밀당’의 진수를 보여줬다. 새 작전의 타깃이 도하로 변경되자 기습 키스로 관계가 다시 급반전됐다. 과연 의도대로 이번 임무도 성공하고 감쪽같이 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태솔로 차도하&귀여움 폭발 여운광 도하는 한류스타 여운광의 1호팬 출신 매니저다. 겉으론 강한 척하지만 실은 겁도 눈물도 많은 ‘운광 바라기’다. 가장 절실한 순간 만난 그와 서로에게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가 됐다. 목숨 걸고 운광을 구해준 설우를 식구로 받아들인 것도 운광 때문이다. 한편 도하는 자신의 사랑에는 무지한 연애 왕초보다. 자꾸 눈에 거슬리고 신경 쓰이는 설우를 향한 감정에는 정작 혼란스러워한다. 운광은 변덕이 심한 한류스타다. 설우가 과거 연인 송미은(채정안 분)과 연관된 송산 그룹 출신 경호원이란 이유로 멀리했지만, 자신의 목숨을 빚진 이후에는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24시간 밀착 경호를 지시하고 자신의 과거 상처도 고백하는 등 비밀 없는 식구로 신뢰를 드러냈다. 갑작스레 사표를 던진 설우에게 서운함을 보이다가도 다시 돌아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그가 설우와 도하의 미묘한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맨투맨’ 제작진은 “5회부터 김설우를 둘러싸고 로맨스와 브로맨스 케미가 더욱 치열해진다”며 “어느새 캐릭터에 깊숙이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서로가 서로를 만나 어떻게 또 변화를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맨투맨’ 5회는 오는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7.05.01 I 김윤지 기자
‘임무완수 100%’ 만능요원 박해진, 하드캐리 본격 시동
  • ‘임무완수 100%’ 만능요원 박해진, 하드캐리 본격 시동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맨투맨’ 박해진이 카리스마를 풍기며 본격 ‘하드캐리’에 시동을 걸었다.29일 4회 방송을 앞두고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측은 눈빛부터 확 달라진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들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설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확신에 찬 표정을 하고 있다. 지난 회에서 목각상 작전 실패 위기에 처한 설우가 긴박하게 플랜B를 외치며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4회부터 다시 최정예 국정원 고스트요원다운 설우의 살벌한 반전이 시작된다.앞서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분 )과 매니저 차도하(김민정 분)의 무한 신뢰를 얻은 설우는 24시간 밀착 경호를 하며 그들과의 위험한 동거에 들어간 상황. ‘이상한 나라의 한류스타’ 여운광의 무한 총애에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타계해 온 설우는 이번엔 ‘설우바라기’ 운광에게서 벗어나 특급 작전을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제작진은 “임무 완수율 100%의 만능 요원의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낼 예정”이라며 “목각상 작전을 완수하기 위한 설우의 반전 하드캐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맨투맨’ 4회는 29일 오후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2017.04.29 I 박미애 기자
케이블TV VOD, JTBC 기대작 '맨투맨' 4K(UHD) 독점 방영
  • 케이블TV VOD, JTBC 기대작 '맨투맨' 4K(UHD) 독점 방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케이블TV VOD(대표 황부군)가 초고화질(UHD) 전용 채널 유맥스에서 JTBC 기대작 ‘맨투맨’과 청춘 성장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을 UHD 독점 방영한다. 케이블TV VOD는 HD로 제작된 드라마에 자체 개발한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적용했다. 고화질(HD) 해상도(1280×720)의 콘텐츠를 4K 초고화질(UHD) 해상도(3840×2160)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JTBC, 아마존 등 다른 채널보다 4배 뛰어난 고화질로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유일하게 UHD로 방영되는 유맥스 채널의 맨투맨은 4월 29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주말 저녁마다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맨투맨‘은 국정원의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가 특별 임무 수행을 위해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으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자이언트‘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을 감독했던 이창민 PD가 연출을,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함께 작업했던 김원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연출 박찬율/이하 ’아이돌마스터.kr‘) 또한 유맥스 채널에서만 초고화질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아이돌마스터kr은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첫 실사 드라마로 SNS 공개 오디션을 통해 출연자를 선발했다. 6개월 간 24부작으로 방영되는 신인 아이돌 육성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유맥스에서 28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SBS funE, 아마존TV 등을 통해 200여 국의 전세계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황부군 케이블TV VOD 대표는 “시청자들에게 고품질의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UHD 독점 방영을 시행하게 됐다”며 “초고화질 기술 선도업체로서 4K 콘텐츠 개발 및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디지털 케이블TV CJ헬로비전 77번, 티브로드 300번, 딜라이브 123번, 현대HCN 1번, 울산중앙방송 201번과 IPTV인 SK 브로드밴드의 73번 등 유맥스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유맥스는 케이블TV VOD가 2014년 개국한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로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케이블TV VOD는 국내 케이블 SO들이 공동 투자해 만든 회사로, 국내 방송사를 비롯해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등 전 세계 200여 곳 이상의 콘텐츠사로부터 VOD 콘텐츠를 수급해 디지털 케이블 업체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다.
2017.04.2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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