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시스템,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적십자에 1억원 기부

  • 등록 2020-03-08 오후 1:07:32

    수정 2020-03-08 오후 1:08:59

(사진=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군포 소재 핫멜트 분사기계 국산화기업인 ㈜팔복시스템이 경기적십자 법인고액회원 2020년도 2호로 지난 7일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장대우 ㈜팔복시스템 대표는 이날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을 만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및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구호활동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장대우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수록 사회 환원 또한 커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2001년부터 적십자회비를, 2017년부터 월20만 원 정기후원으로 위기가정을 돕는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베푸는 만큼 돌아온다’는 마음으로 직원복지와 사회환원에 힘쓰는 만큼 이번 기부를 흔쾌히 이해해준 직원들에게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어려운 때에 기부 참여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팔복시스템과 같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장대우 대표와 임직원분들의 이런 온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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