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4일 국회에서 주택 공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가 열리며 주택 공급 확대, 이에 따른 건설 수요 확대에 따른 기대감에 시멘트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전 거래일 대비 8.36%(610원) 오른 79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세아시멘트(183190)(4.21%), 상용양회(4.39%)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주택공급 당정협의에서 “도심 내 혁신적인 주택공급 모델 마련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이 모델이 차질 없이 시행될 경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속도, 물량, 입지, 품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은 서울 등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