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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수원컨벤션센터가 메타버스 기반 가상 마이스(MICE) 공간을 선보인다.
18일 (재)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 MICE CITY’를 제작, 이날부터 수원컨벤션뷰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 MICE CITY’는 가상의 공간에서 수원시 마이스 인프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수원컨벤션뷰로관, 수원 온라인 전시·컨벤션관, 수원 MICE복합단지관, VISIT SUWON관(수원 방문)으로 이뤄져 있다.
VISIT SUWON관은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을 3D로 모델링해 제작했다. 각종 관광 콘텐츠, 관광지 VR(가상 현실) 영상과 숙박 정보를 볼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을 기념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수원시 호텔과 관광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정조대왕이 꿈꿨던 혁신도시 수원을 메타버스로 구현했다”며 “수원 MICE CITY가 수원의 다채로운 MICE 인프라와 관광지 등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