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은 100억원 규모 신한울 1발전소의 경상정비용역 수행 업체로 참여한다. 총 수주금액 100억원에서 우진엔텍의 지분율은 60%이고 용역 수행기간은 18개월이다.
상업운전이 임박한 신한울 1호기는 지난 2020년 4월 완공된 신규 원전으로 사용 전 마지막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완공된 신한울 2호기는 내년 하반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상정비는 원자력발전소 내 정상 운전 중인 설비의 이상 유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유지·보수하는 업무다. 우진엔텍은 향후 신한울 1발전소 내 설비를 상시 점검해 문제 발생 즉시 해결할 계획이다.
이어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신규 정비용역 수주 등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