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하남시와 스마트모빌리티 '맞손'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왼쪽)가 김상호 하남시장과 25일 ‘하남시 친환경스마트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휴맥스모빌리티)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휴맥스모빌리티는 하남시와 ‘하남시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선도도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맥스모빌리티는 하남시와 함께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과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을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남시는 휴맥스모빌리티 친환경 전기차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청에 시범 도입하고 친환경 전기차 기반 공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휴맥스모빌리티 ‘카플랫 비즈’는 구독과 공유를 결합한 형태로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차량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과 모바일 스마트키를 통해 차량을 예약·이용할 수 있고, 차량 관리자는 관리시스템을 통해 차량 운행 내역 확인 등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휴맥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시범사업 TF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한편, 하남시는 각종 행정지원을 통해 하남시에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로서 환경과 사람 중심 ESG 지역 협력을 통해 하남시를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만드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른 공공기관 및 기업으로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모빌리티는 기존 교통체계와 스마트기기 첨단 기능을 융합해 보다 지능화되고 스마트해진 미래 교통서비스 총체적 개념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