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 '픽업부터 귀가까지' 수도권 스키장 케어형 강습 프로그램

  • 등록 2018-01-21 오전 6:00:00

    수정 2018-01-21 오전 6:00:00

지산리조트 포리 키즈 스키스쿨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올림픽 소식에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 역시 설원에서 즐기는 동계 레포츠에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종일 아이와 함께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스키장을 찾기도 어려울 뿐 더러, 막상 시간이 나도 정석으로 스키를 알려주는 일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에 수도권 주요 스키장에서는 픽업부터 전문 강습, 귀가까지 책임지는 케어형 강습 프로그램이 인기다.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줄어든 아이들 건강은 물론 동계 스포츠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수도권 스키장의 케어형 강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픽업에서 귀가까지 ‘포리 키즈 스키 스쿨’

경기도 이천의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이하 지산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패키지 ‘포리 키즈 스키스쿨’을 매년 운영 중이다. 픽업에서부터 귀가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원데이 케어 시스템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해 스키장에 도착 시 공인 강사진이 버스 하차장에서부터 인솔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게 스키강습을 진행한다.

강남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 수도권에서 가깝고, 우수한 설질과 강습생 전용 리프트 및 슬로프를 마련, 대기시간 없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강습 환경을 제공한 것도 특징. 또한 학부모에게 강습 내용과 결과에 대한 브리핑도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곤지암 어린이 스키교실’

경기도 광주의 서브원 곤지암 리조트(이하 곤지암리조트)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스키교실을 운영 중이다.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최문성 교장의 지휘로 엄선된 전문 스키 강사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스키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전용 셔틀버스와 리프트, 식사 및 보험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또한 곤지암리조트 객실 숙박과 스키 강습, 눈썰매장 이용 등이 포함된 스키캠프도 운영 중이다.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 5차 어린이 스키 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발권부터 강습까지 풀케어 ‘아세로 스키 스쿨’

경기도 부천의 ‘웅진플레이도시’ 역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유소년을 위한 스키 및 보드 특강을 운영 중이다. 스노우키즈존 시설을 이용, 발권부터 강습까지 풀 케어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개인 강습의 경우 영상 및 사진을 찍어주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수업 교재를 활용한 체계적인 강습과 수업 종료 후 학부모 상담으로 세심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렌탈부터 식사까지 프리미엄 케어 ‘어린이 스키 학교’

강원도 원주의 한솔 오크밸리는 스키빌리지 투숙객 및 원주시 거주 이용객 대상, 어린이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사가 직접 객실과 집 앞으로 찾아가 픽업부터 귀가까지 모든 것을 책임진다. 강습 전용 리프트 라인 이용으로 사람이 붐비는 주말에도 쾌적하게 강습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전용 장비 렌탈부터 점심식사와 라운지까지 원스톱으로 준비되어 있다.

지산리조트 관계자는 “스키나 보드 등 겨울 스포츠는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지도 자격증이 있는 전문 강사진과 강습 시설과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세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