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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서는 방산 체계 발전에 필요한 미래 기술과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산학연 협력 방안, 우수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한다. 기술 외교를 통한 초격차 시장 확보 방안을 살펴보고, 국가 차원에서 어떤 목표를 세워 준비할지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배중면 KAIST 안보융합원장도 발표에서 방산의 발전 과정과 현황을 살펴보고, 방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세 가지 방안(첨단 국방과학기술 개발, 인력 육성·외연 확대, 글로벌 플랫폼 구축 선도)을 소개한다.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장은 “최근 국제 정세는 이념이 아닌 기술동맹 시대로 변화하고 있으며, 반도체·배터리와 같은 전략기술의 이해관계에 따라 글로벌 연합전선이 변화하고 있다”며 “현재 K-방산 흐름을 지속하려면 핵심 기술 확보, 기술 보안 유지가 필요하며 학계·산업계·정부 등 생태계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