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시청률 1위 ‘엄마 까투리’ 뮤지컬로 만난다

권정생 원작동화 바탕 까투리가족 이야기 담아
한국정서에 맞는 ‘국악 선율’로 관객 감성 자극
퍼니플럭스 제작·4월1일 소월아트홀서 막 올라
  • 등록 2017-03-06 오전 12:58:50

    수정 2017-03-06 오전 12:58:50

뮤지컬 ‘엄마 까투리’ 포스터(사진=퍼니플럭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엄마까투리’는 자라는 아이에게 필요한 엄마의 사랑과 형제·친구의 소중함,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감성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은 지혜로운 엄마 까투리와 꿩병아리 네 남매가 자유롭게 숲 속을 누비며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 친구들을 만나 자연과 교감하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탄탄한 스토리와 교육적인 내용으로 아이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보는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퍼니플럭스가 기획부터 제작·홍보까지 총괄한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대한민국 대표 아동문학가 고(高) 권정생 작가의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4계절 모습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 정서에 맞는 국악 선율로 관객 감성을 자극한다. 이밖에 바람과 곤충이 내는 자연 소리를 이용해 마치 숲 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맑고 순수한 막내 ‘꽁지’, 귀여운 소심쟁이 첫째 ‘마지’, 당돌한 깜찍이 둘째 ‘두리’, 개구쟁이 셋째 ‘세찌’ 등 TV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등장해 관객을 맞는다. 다람쥐와 청설모가 서커스 공연을 펼치고, 쇠똥구리와 반딧불이 비보잉 공연을 하는 등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퍼니플럭스 관계자는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를 뮤지컬로 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애니메이션서 볼 수 없었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4만~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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