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印 최대 엔터사와 합작사 설립 추진

파라마운트와 결별..印 릴라이언스와 합작 추진
  • 등록 2008-06-19 오전 2:51:33

    수정 2008-06-19 오전 2:51:33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드림웍스가 파라마운트와 결별하고 인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릴라이언스 ADA 그룹과 합작사를 설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드림웍스와 릴라이언스의 새로운 합작사 설립을 위한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상을 통해 릴라이언스는 스필버그 감독과 드림웍스에게 5억~6억달러 가량의 자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스필버그 감독은 올해 안에 비아콤의 파라마운트와 결별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드림웍스는 또 새로 설립할 합작사가 연간 6편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5억달러 가량의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드림웍스의 새로운 배급 파트너사로는 스필버그 감독의 첫 근무지였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유니버셜 픽쳐스와 뉴스 코프의 21세기 폭스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필버그 감독과 데이비드 게펜이 공동으로 설립한 드림웍스는 지난 2006년 비아콤에 매각됐다. 그러나 드림웍스와 파라마운트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드림웍스는 스필버그와 게펜의 계약이 종료되는 올해 파라마운트와 결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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