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수출 초기 중소기업 특별 경영지도

사이버 상담, 현장 컨설팅, 무역실무 교육 등 무료 실시
  • 등록 2003-04-13 오전 11:01:05

    수정 2003-04-13 오전 11:01:05

[edaily 최현석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4일부터 이라크전쟁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초기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 경영지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인큐베이팅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신보는 "수출인큐베이팅 전담 사이버 상담창구를 인터넷 경영지도 홈페이지(http://consult.shinbo.co.kr)에 설치해 무역과 외환전문 경영지도사가 수출기업의 무역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12시간내에 무료 답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무역전문 경영컨설턴트가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현장컨설팅`도 실시한다. 이 밖에 수출입과 외환, 금융실무자 양성 지원을 위한 1박2일간의 무역 실무교육과 세미나를 실시하고, 신보 연수원(속초 및 서울 천왕동 소재)과 수출입실무·환리스크 관리에 관한 경영정보 자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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