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오늘 5박7일 방미…워싱턴·뉴욕·LA '종횡무진'

尹국빈방문 뒷받침…미 조야 인사 만나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위한 정당 외교"
  • 등록 2023-07-10 오전 6:00:00

    수정 2023-07-10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 대표가 10일부터 16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사진=노진환 기자)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미국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월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여당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미 백악관 및 정부관계자,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정당외교 차원의 한미동맹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한미동맹의 업그레이드 성과인 ‘워싱턴 선언’ 등과 관련해 미국의 조야 인사들과 후속 이행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미국 도착 첫날인 10일 워싱턴 한국전 참전 용사비 헌화 및 워싱턴 DC 재외동포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11일에는 백악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및 상·하원 주요 의원 면담, 미국 싱크탱크 한반도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한다. 12일에는 미 정부 관계자 및 하원 주요 의원 간담회, 워싱턴 보훈병원 방문, 한국기업인 간담회 등을 갖는다.

이후 뉴욕으로 이동한 대표단은 13일 뉴욕 UN본부 방문, 미한국상공회의소 기업인 간담회, 미 싱크탱크 한반도 및 동북아 전문가 간담회, 뉴욕 재외동포 정책간담회 일정을 소화한다. 14일에는 LA로 이동한 뒤 LA재외동포 정책간담회를 갖고, 15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이 외에도 방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 언론 및 각계각층 조야 인사들과의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

대표단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이철규 사무총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유상범 수석대변인,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이재영 당 국제위원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외교정책을 강력히 지원하고 재외 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정당 외교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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