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추가 급락세…변동성↑

  • 등록 2024-04-09 오전 4:32:08

    수정 2024-04-09 오전 4:32:0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DJT)의 주가는 8일(현지 시각) 10% 급락해 3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트럼프 미디어는 장 중에 35.7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 금요일에 12% 넘게 빠진 후 추가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이처럼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지난 상장 당시에는 주가가 8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 가격의 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28억5천만달러 규모인 7875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3년 후 주가가 특정 벤치마크에 도달하면 다시 3600만주를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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