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日 세가, CES서 풀 HD 마케팅

  • 등록 2007-01-01 오전 11:00:00

    수정 2007-01-01 오전 11:00:00

[이데일리 좌동욱기자]LG전자(066570)는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일본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세가(SEGA)와 풀(Full) HD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CES 관람객들은 LG전자의 풀 HD급 TV를 통해 세가의 고화질의 게임 콘텐츠 `버추어파이터5`, `소닉`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풀HD TV는 1920×1080의 200만 화소급으로 1366×768의 100만 화소급 HD TV에 비해 화질이 2배 이상 뛰어나다. 풀HD TV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HD TV에 비해 15~20% 가량 비싸다.

이 밖에 관람객들은 CES에서 일본 NHK의 첨단 촬영 기법을 이용해 LG전자가 제작한 풀 HD급의 영상 콘텐츠도 볼 수 있다.

LG전자는 CES에 37인치, 42인치, 47인치, 55인치 등 풀 HD LCD TV 전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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