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급등락속 상승세 유지할 듯-증권사 데일리 분석

  • 등록 2000-06-22 오전 8:29:27

    수정 2000-06-22 오전 8:29:27

급등락속에 상승탄력이 유지될 것으로 보는 증권사들이 많았다. 기업인수합병주가 새롭게 부각될 것으로 점치며 인수합병과 장세영향을 집중 분석한 증권사(예:동부증권)도 있었다. (긍정) ◇SK=삼성전자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는 점은 한국시장에서의 대표성을 감안할 때 시장이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 당분간은 지수의 혼조국면 속에 종목별로 빠르게 등락이 거듭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 점진적으로 반전이 기대되는 만큼 위축된 투자행태보다는 저점 매수에 가담하는 매매전략이 유리. ◇동원=최근 선물이 현물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패턴이 지속되고 있는데, 금일 선물시장은 전일 좌절된 100P 선을 재차 돌파하려는 국면이 예상되나 탄력성이 높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됨. 거래량이 조정후 3 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M&A 프리미엄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금일 종합지수는 778선의 하방경직성을 재차 확보하고 800선의 저항력을 장중에 테스트해보는 양상이 전개될 듯. ◇신영=에너지보강과 안정화 단계를 밟아야 할 가능성이 있음. 그렇지만 중기적으로 해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관련주와 1차상승 이후 조정국면을 보였던 은행, 증권 등 대중주는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 ◇조흥=장에 대한 투자시각은 부정적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시장 조정은 7월초순은 넘어가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시기는 좀 더 앞당기는 것이 바람직. 현 자금시장의 경색을 무난히 극복할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분할 매수 전략을 유지. ◇한화=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은행 증권 등 금융주, 삼성전자 등 반도체관련주, 한통 한전 등 공기업 민영화관련주, 사모펀드허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적대적 기업인수합병관련주 등 다양한 재료가 포진하고 있어 다시 5억주대로 증가한 거래량 등으로 판단하면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가든지 매매의 기회는 주어질 것으로 판단. 큰폭의 등락을 거듭할 듯. ◇굿모닝=종합지수는 과도했던 이격이 해소됐고, 단기 기술적 지표들이 매수신호와 함께 상승세로 반전하고 있어 추가적인 반등 시도가 예상되고 개선추세에 있는 수급구조도 지수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됨. ◇동부=적대적 M&A의 발전, 특히 대형그룹들의 우량 계열사들에 대한 적대적 M&A시도등은 경영진들에게 “그룹을 위한 경영”이 아닌 “주주를 위한 경영”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매우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한빛=매매는 선물시장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한 가운데 단기흐름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기술적 매매에 국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이러한 단기 매매에 자신이 없다면 일정 부분현금을 확보한 채 시장을 관망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듯. ◇리젠트=핵심 우량주 은행주 증권주들이 관심의 초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의 신강구약 흐름을 따를 경우 기관 매물이 적은 코스닥의 탄력성도 돋보일 듯. 인체지놈지도의 발표가 국내 바이오테크 유사기업에 단기 재료로 작용. ◇신흥=주식시장은 당분간 제한된 범위에서 박스권 등락이 전개되는 가운데 국내적인 악재들의 수습과정을 거친 후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 ◇교보=국내기관투자자들은 전일 거래소 및 코스닥에서 순매수를 기록했음. 투신권 등 기관투자자들의 매수가 개인들의 대규모 매물을 소화하는 모습이었음. 그러나 투신사의 주식형수익증권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고 금융구조조정 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추세적인 매매패턴 변화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세종=금융구조조정, 그리고 경제 전체적인 자금시장 불안이 나타난 이후에서 국가와 시기를 불문하고 거의 대부분 유동성장세가 나타남. 유동성장세에는 저가대형주, 개인투자자 선호주 등이 상승하므로 은행, 증권, 저가대형주에 대한 투자가 유리. ◇부국=거래량 증가세 더불어 가격조정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단기급등이라는 예단보다 기간 조정속에 상승시도를 염두둔 매매가 바람직. 여전히 외국인들의 선호종목군인 반도체 및 신관련주의 핵심블루칩과 예탁금 증가로 유동성 장세를 대비하는 차원의 저가 금융주 등에 대한 철저한 저가 매수전략이 한 방편. ◇서울=단기적으로는 매물소화를 위한 박스권 국면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2차상승을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이며, 대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삼성전자와 금융주중 주도주를 중심으로 선택해 가는 것이 바람직. (부정) ◇LG=거래량이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고 금융주를 중심으로 시장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는 점에서 반등 시도는 지속될 듯. 하지만 단기적으로 전일 800P 돌파에 실패함에 따라 시장참여자의 장세대응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고 금융권 부실내역 공개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시장대응보다는 반등할 때마다 일정부분 이익실현 후 저점매수에 주력하는 전략이 바람직. ◇대신=핵심 블루칩은 지수의 하락 폭을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힘입어 우량 증권주 및 저가 시중은행주들도 저점을 확인했기 때문에 단기적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듯. 따라서 이들 3개 종목군으로 하락시 저가 매수하는 보수적인 전략이 유효. ◇일은=현재의 증시주변 여건상 800pt선을 넘기도 힘겹고 또한 20MA가 위치한 750pt아래로 내려가기도 어렵다고 보여지므로 전체 장세를 지켜보는 가운데 거래량과 매수세의 응집력을 고려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한 핵심우량주에 대한 매매와 더불어 금융주의 선도주로 부각되고 있는 증권주를 중심으로한 탄력적인 매매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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