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 매매·전세, 연말연시 맞아 `한산`

매매, 서울 0.05%↓, 신도시 0.02%↓, 수도권 0.02%↓
전세, 서울 0.05%↓, 신도시 보합, 수도권 0.01%↓
  • 등록 2012-01-01 오전 10:33:26

    수정 2012-01-01 오전 10:33:2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한산한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매매시장은 서울(-0.05%), 신도시(-0.02%), 수도권(-0.02%)이 모두 소폭 내렸다.

전세 시장도 뚜렷한 학군수요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주간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0.05%, 0.01% 떨어졌고 신도시는 보합을 기록했다.

◇ 재건축시장 부진에 매매 약세..`속수무책` 서울 매매시장은 12.7 부동산대책 직후 강남권 재건축시장의 저가 매물이 거래되면서 반짝 상승한 뒤 다시 2주째 매매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0.18%), 강남(-0.11%), 서초(-0.09%), 성북(-0.08%), 마포(-0.06%), 동대문(-0.04%), 동작(-0.03%) 등이 하락했다.

영등포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일부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여의도동 광장, 미성 아파트 등 중대형 면적이 2000만~5000만원 내렸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신현대, 한양7차 아파트 등 중대형 면적이 1000만~5000만원 가량 하락했고 개포동 현대3차 중대형 면적도 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의 경우 평촌(-0.08%), 일산(-0.03%), 분당(-0.02%)이 하락했다. 반면 산본은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0.04%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0.09%), 파주(-0.08%), 안양(-0.06%), 성남(-0.05%), 수원(-0.03%), 용인(-0.03%) 등이 내렸다. 광명은 수요 관망세로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 중대형이 250만~500만원 하락했다.

◇ 전세시장, 서울 중심 하락세 `뚜렷`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0.12%), 송파(-0.12%), 노원(-0.10%), 성북(-0.09%), 금천(-0.09%), 중랑(-0.08%) 등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강남은 개포동 현대3차와 우성9차, 대치동 국제아파트 등 중대형 면적 중심으로 1000만~2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02%), 일산(-0.02%)이 소폭 내린 반면 평촌(0.02%), 중동(0.01%)은 올랐다. 분당은 한주간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화성(-0.07%), 하남(-0.04%), 용인(-0.03%), 파주(-0.01%), 안양(-0.01%) 등이 떨어졌다. 화성 기안동 광도와이드빌, 반월동 신영통현대타운3단지 등 중대형 면적이 150만~300만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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