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외국인의 재매수로 사상 최저치를 딛고 다시 주가 8000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 현대전자는 전날 폭락에서 5%대의 반등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열흘 이상 순매도를 해오던 외국인이 저가에 다시 순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가 3% 이상 급등한데다 주가가 사상 최저수준이라는 메리트를 의식, 외국인 매수가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현재 워버그 창구를 통해 13만주 가까이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