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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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정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무위원 등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한다.
윤 대통령은 앞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간 윤석열 정부 내각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했지만, 18개 부처 중 2곳(교육부·보건복지부)을 제외한 나머지 부처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국무총리와 장관들이 근무하는 세종에서의 첫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후에는 세종청사 직원들을 격려 방문할 계획이다. 또 청사 내 MZ세대(2030) 공무원들과 오찬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