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오늘 뭐 먹을까 고민하지 마세요"

모바일 앱 통해 제철 식재료 소개 전자 쿠폰북 선봬
점포별 인기·특가 제품 알려줘
스마트 메시지로 데이트 장소·인기 강좌 제공하기도
  • 등록 2020-06-25 오전 6:00:00

    수정 2020-06-25 오전 6:00:00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부터 다이어트·간편식 등을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 ‘오늘 뭐 먹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신규 모바일 서비스 ‘오늘 뭐 먹지’에서는 백화점 식품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금 꼭 먹어야하는 제철 식재료를 포함해 점포별 인기 상품과 특가 행사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에 두 번씩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저녁식사 메뉴를 걱정하는 고객들에게서 착안한 ‘오늘 뭐 먹지’는 실제로 어떻게 장을 보면 좋을지 직접 알려준다.

우선 신선한 제철 식재료 및 요리 필수템, 다이어트&건강식품, 디저트 그리고 일상용품까지 총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각의 항목에는 점포별 특가 상품 혹은 한정 수량 이벤트가 있어 구매 시 해당 페이지 바코드를 스캔하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는 과거 백화점 업계의 대표 소통 수단이자 할인 쿠폰이었던 DM(Direct Mail)을 어플리케이션에 접목시켜 MZ세대의 접근성과 친환경 쇼핑 문화까지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품 조회 수와 실제 구매 수를 비교해 다음 행사 기획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했다. 실제 고객 수요를 분석해 어떤 상품을 소개하면 좋을 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고객과 백화점 모두에게 윈윈인 양방향 마케팅인 셈이다.

앞서 신세계는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완도산 활전복, 초당 옥수수, 체리 등의 제철 식재료와 손 세정제, 구강 청정제 등의 일상용품을 소개하는 오늘 뭐 먹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실제 행사 기간 동안 소개된 초당 옥수수와 활전복, 유정란 등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전년보다 30% 신장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손 세정제, 구강 청정제 역시 전년 대비 35% 신장하며 개인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오늘 뭐 먹지는 신세계만의 차별화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특별한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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