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대상 2017]직원 72%가 청년인 젊은 기업 한화큐셀…지역인재 1563명 채용

  • 등록 2017-11-20 오전 6:00:00

    수정 2017-11-20 오전 6:00:00

김승연(왼쪽 첫번째) 한화그룹 회장과 금춘수(앞줄 왼쪽 세번째) 경영기획실 사장이 충북 진천 한화큐셀 태양광 셀 공장을 방문해 류성주(앞줄 왼쪽 두번째) 한화큐셀 진천공장장으로부터 공장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한화큐셀은 지역과 연계해 대규모 신규 고용을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5년 충북 음성에 태양광 공장을 설립한 한화큐셀은 이듬해 1월 충북 진천공장을 새로 설립했다. 올해 11월까지 음성과 진천 지역 인력 1563명을 채용했다. 특히 전체 고용 인력 중 72%가 만 30세 미만 청년층이다. 앞으로 진천2공장을 추가로 준공해 신규 인력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충북지역 3개 고교와 취업 협약을 맺었다. 충북에너지고와 충북반도체고, 청주기계고교가 한화큐셀과 취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 지역 대학인 우석대, 진천군청이 공동으로 파트너훈련센터 협약을 맺었다.

직원 10명 중 9명이 정규직일 정도로 정규직 비율이 높다. 한화큐셀은 전체 직원 중 91%를 정규직(6월 기준)으로 채용했다. 수습사원은 최초 6개월간 계약직이지만 수습 기간이 끝나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하는 등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큐셀은 ‘신용과 의리’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한화그룹 정신을 계승했다. 한화큐셀은 임직원간 상호 신뢰를 가장 높은 가치로 둔다. 또 진천과 음성공장에 노사협의회(한마음협의회)를 설립해 분기별 회의를 진행한다. 회사는 협의회 노동자 대표가 특정 안건을 요청하거나 고충을 토로하면 즉각 조치를 취한다. 한화큐셀은 노사협의회를 활성화해 분규 없는 동반자적 노사문화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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