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풍성, 올해 대규모 흑자전환 예상..매수-LG증권 마켓트랙커

  • 등록 2001-07-05 오전 9:04:39

    수정 2001-07-05 오전 9:04:39

[edaily] ◇기업 Update -덴소풍성 (47060/BUY)올해 대규모 흑자전환 예상.투자의견 ‘BUY’, 목표가격 6,250원. 덴소계열 자동차부품社1분기 대규모 흑자전환 예상. 성장성 높아재무구조 우량, 저평가 올해 대규모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향후 성장성도 돋보일 것으로 판단돼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을 제시한다. 올해 EPS는 525원, PER은 8.6배로(4일 종가 4,530원 기준)로 추정되며, 목표가격은 6,250원을 제시한다.동사는 지난해 8월 1일자로 풍성전기에서 기업분할된 회사(존속법인은 피에스텍)로 올해 1월 1일자로 사명을 덴소풍성으로 변경하였다. 덴소그룹(아스모 포함)은 지난해 10월 3자배정방식으로 출자, 현재 동사의 지분 40%를 가지고 있다. 와이퍼 모터 등 모터류와 Starter, Alternator 등 전장품이 주력으로 매출구성은 2000년 기준으로 모터류 45.2%, 전장품 39.2% 등이다. 완성차업체별 납품비중은 기아차 41%, 현대차 36%, 대우차계열(한국델파이 포함) 12% 등이다. 올해 직수출 규모는 100억원(매출액 대비 5%) 정도로 예상되며 대상은 미국(비스티온, 60억원), 이란, 일본(덴소계열의 사와후지) 등이다.1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반적인 자동차경기 호황에다 현대주력차종인 싼타페(디젤), 아반떼 XD(수출용) 등에 대한 Starter, Alternator의 납품 증가, 이란으로의 직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기대비 20% 이상 증가한 5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도 지난 4분기에는 대우차 채권에 대한 100% 대손상각(72억원)으로 90억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번 1분기에는 16억원 정도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매출채권 할인비용의 감소로 영업외수지가 흑자로 예상됨에 따라 세전이익도 지난 4분기 &8211;82억3천만원에서 이번 1분기에는 20억원 정도의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현재 단기차입금(1백억원)을 덴소의 주선으로 저리의 일본계 자금으로 차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영업외수지는 더욱 개선될 소지가 있다.동사는 지난해 덴소 및 아스모의 지분참여를 계기로 사실상 덴소네트워크에 편입되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직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덴소 및 아스모로부터 첨단 기술을 이전받게 됨에 따라 국내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동사는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기존 냉난방품사업대신 파워트레인쪽에 주력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으며, 이와 관련해서 덴소로부터의 기술 이전을 전제로 3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덴소풍성(47060)은 3월말 현재 부채비율이 97%에 불과하고 현금성 자산이 134억원에 달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우량하다. 또 BPS가 5천원에 달하고 덴소의 주당 인수가격(8,050)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 탐방 -동부건설 (05960/HOLD)수주 및 주택사업 양호하나 동부전자와 POSVEN에 대한 리스크 요인 상존. 수주 호조: 6월까지 수주금액은 총 5,621억원으로 2000년의 53%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동사가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발주한 인천국제공항 철도시설공사 (2,095억원), 지하철 910공구(1,375억원) 등 2개의 대형 공사를 수주함에 따른 것이다. 올해 전체로도 동부건설의 수주액은 2000년의 1조 300억원은 초과할 전망이다. 미분양률 6%에 불과하여 자금부담 요인 없음: 8,200세대의 분양물량 중 미분양 세대수는 6월 말 현재 500여 세대로 미분양률은 6%에 불과한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체사업인 광주 풍암지구의 미분양세대수가 350여 세대임을 고려할 때 여타 분양사업은 거의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어서 미분양에 따른 완성 및 미완성주택에 대한 자금 부담요인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동부전자에 대한 투자 리스크: 동부전자는 동부그룹(동부건설 21.9%, 기타 계열사 20.1%)을 최대 주주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여 설립되었으며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부전자는 1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바로부터 반도체 관련 기술의 확보가 가능하고, 또한 도시바에 대한 중장기 납품계약을 체결을 통해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고 도시바 이 외의 신규 고객 확보도 과제로 남아 있다. 또한 연구 개발 및 생산 설비에 대한 추가 투자 등을 위한 재원 확보도 필요할 전망이어서 동부건설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POSVEN에 대한 대지급금의 처리 문제: 지난 6월 포항제철의 자회사인 POSVEN에 대하여 동부건설(05960)이 지급보증한 차입금의 만기연장이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동부건설은 1,660만 달러(약 215억원) 규모의 보증금액을 대지급하였다. 대주주인 포항제철(40% 지분, 계열사 포함할 경우 60% 지분)의 경우 대지급금에 대해 일정비율을 대손충당금으로 반기 결산에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포항제철은 POSVEN에 대한 경영, 설비 등에 관한 컨설팅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며, 약 2개월 후에는 추가 투자 혹은 청산 여부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 결과에 따라 동부건설은 대지급한 1,660만 달러에 대한 손실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가(7월 4일): 3,500원자본금: 1,256억원발행주식수: 2,513만주시가총액: 852억원총자산(2001년 3월 말): 13,509억원, 주당순자산 17,670원부채비율: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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