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앨엔에스, 해외진출 확대·원료 조달문제 해결-이트레이드

  • 등록 2014-11-27 오전 7:44:39

    수정 2014-11-27 오전 7:44:3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산성앨엔에스(016100)에 대해 매출 부진 우려를 해소하면서 주가가 박스권을 탈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에 매출액 30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 증가한 규모다. 화장품 매출액은 142.4% 늘어난 183억원을 달성했다.

박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2만원 대 박스권에 갇혀 있다”라며 “부직포 조달 문제로 매출 부진 우려가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나의 업체에서 부직포를 공급받았다”라며 “급증하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부직포 업체를 늘렸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 호텔신라 창이공항에 4개의 매장을 신규로 열었다”라며 “앞으로 4개 매장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간사이 지방과 필리핀 마닐라 면세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라며 “해외 면세점 사업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설립한 미국과 유럽의 판매 법인을 통해 수출도 시작한다”라며 “부직포 조달에 대한 우려 해소, 분기별 매출 증가와 해외 성장성을 보여준다면 주가는 박스권을 탈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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