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검은 가죽 재킷 CEO' 세계 20대 갑부 눈앞(종합)

젠슨황 CEO 자산가치 92조원으로 올라서
하루 만에 자산 96억달러 불어나…갑부 21위
  • 등록 2024-02-23 오전 7:34:43

    수정 2024-02-23 오전 7:34:43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엔비디아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검은 재킷’의 사나이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도 기하급수적으로 불고 있다. 세계 20대 갑부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사진=AFP)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이날 황 CEO의 자산 가치는 692억달러(약 92조원)로, 전체 갑부 순위 21위로 올랐다. 작년 초까지만해도 그의 순자산은 135억달러로, 전체 순위 128위에 불과했다.

이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15% 이상 폭등한 결과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300억(305조원)달러나 불어났고, 황 CEO의 자산 가치도 하루 만에 96억달러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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