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한국

  • 등록 2019-05-30 오전 7:50:38

    수정 2019-05-30 오전 7:50:3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40만원으로 11.11%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4114억원으로 19% 하향한다”며 “주요 석유화학제품 시황이 예상보다 악화됐고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구매심리 또한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2분기 흑자전환을 기대했던 전지 부문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더딘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원인 조사로 본격적인 ESS 생산판매가 재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ESS 화재 등의 악재가 주가에 반영됐다”며 “전기차용 전지의 판매량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분기가 저점 매수구간”이라고 전했다.

△LG화학 실적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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