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이동형 위성인터넷접속서비스 개발

  • 등록 2001-10-19 오전 9:11:29

    수정 2001-10-19 오전 9:11:29

[edaily] 이르면 올 12월부터 이동하는 차량이나 연근해 선박에서도 1Mbps급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통신(30200)은 19일 "016-018 PCS망, 코넷망 및 위성통신망을 상호 결합한 이동형 위성인터넷접속서비스 "메가패스스카이넷"를 개발 완료하고, 올 12월부터 이를 상용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통은 이와 관련 이날 오전 한강 유람선에서 "메가패스스카이넷" 시연회를 개최한다. "메가패스스카이넷"은 한통의 종전 위성인터넷접속서비스의 상향 접속 네트워크 수단을 일반전화에서 PCS 이동망으로 대체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고정형 위성인터넷접속서비스에 이동성이 더해진 것이다. 이상철 사장은 "메가패스스카이넷은 메가패스 위성인터넷과 이동전화를 결합한 신개념 이동형 위성인터넷접속서비스로 종전 고정형 유선기반의 초고속인터넷에 이동성을 더함에 따라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날개를 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통은 "이 서비스가 ▲기차/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 ▲언론사 취재차량 등 이동인터넷 이용자 ▲군/경찰 작전차량 등 특수분야 근무자 ▲연근해 선박 해양경찰 여객선 등 해양정보화사업 분야 ▲택배회사 등의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에게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통은 "이번 서비스로 철도, 차량, 선박 등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정보화사회가 도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가패스스카이넷 서비스 이용료는 월정액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수신용 안테나와 수신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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