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10분께 항공편을 통해 국제백신공급기구 ‘코백스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화이자 백신 11만7000만 도즈(5만8500명분)의 백신이 도착한다. 화이자 백신은 국내 도착하는 대로 공항에서 5개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될 예정이다.
우선 중앙의 국립중앙의료원에 64만4000 도즈가 배송되며 권역에는 순천향대 천안 병원에 16만4000 도즈, 양산 부산대병원에 19만9000 도즈, 조선대병원에 10만5000 도즈가 배송된다. 지역에는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에 5만9000 도즈가 배송된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27일부터 시작해 3월20일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화이자 백신은 해동 후 120시간이 보관 기간이며, 자체접종기관에서는 백신을 배송받은 후 보관 기간 내 접종을 진행하게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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