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멤버십 제휴서비스 대폭 개선

6월부터 요금제 관계없이 멤버십 사용 등
  • 등록 2003-05-27 오전 9:36:27

    수정 2003-05-27 오전 9:36:27

[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17670)은 팅(ting), TTL, 유토(UTO), 카라(CARA), 리더스클럽 등 5개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실속있게 개선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이용실적을 기준으로 멤버십 카드 이용자의 약 90%가 즐겨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 영화관, 패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할인 등 인기 제휴서비스는 모든 멤버십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011/017 사용자들이 실속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멤버십 회원들은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공통서비스로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전국 70여 개 주요 영화관에서 1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VIP는 연6회 무료다. 이와 함께 베니건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마르쉐, 스카이락, VIPS, 베네치아 등 패밀리레스토랑 이용시에는 20% 할인, 롯데월드(자유이용권 50%), 서울랜드와 지방의 놀이공원(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코엑스 아쿠아리움(입장료 30%)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파리바게뜨(UTO/CARA/리더스클럽)와 크라운베이커리(ting /TTL) 등 베이커리에서는 20% 할인(VIP는 40% 할인), 도미노피자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납부한 이동전화요금의 1%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된다. 한편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이용패턴을 보이는 패스트푸드, 차량정비, 콘도, 미용실, 백화점, 홈쇼핑, PC방, 독서실, 어학원 등 각 멤버십만의 독특한 제휴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멤버십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멤버십 가입기준 변경, 멤버십별 공통 서비스 확대, 멤버십 등급 세분화, 등급별 연간 할인 한도제 적용 등으로 요약된다. 5월까지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요금제에 따라 ting, TTL, UTO, CARA,리더스클럽 멤버십이 결정되었으나 6월 이후에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 단 CARA는 여성만 가입이 가능하다. 멤버십의 등급도 변경되어 현재 멤버십 종류에 따라 3등급(VIP, Gold, 일반) 또는 2등급(VIP, 일반)으로 나뉘어졌던 멤버십 카드가 6월 이후에는 모든 멤버십이 동일하게 4등급(VIP, Gold, Silver, 일반)으로 세분화된다. 이렇게 세분화된 등급별로 VIP는 10만포인트, Gold는 7만포인트, Silver는5만포인트, 일반은 3만포인트까지 연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6월부터 시행하므로 연간 포인트 한도의 7/12가 적용된다. 멤버십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연간 콜플러스 점수 2000포인트가 차감되고 반면 가입하지 않는 고객은 1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며, TTL존이나 인천공항 리더스라운지 등의 멤버십 전용공간을 이용할 때는 1회 500포인트씩 할인한도가 차감된다. 변경된 멤버십 혜택은 새 카드 발급 없이 기존 멤버십 카드로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모네타’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이미 멤버십 정보가 단말기 내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카드 제시 필요 없이 리더기에 적외선을 쏘는 것 만으로 제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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