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 부총리 "한-EU FTA, 진정한 세계화의 전기 마련"

  • 등록 2007-05-01 오후 3:19:23

    수정 2007-05-01 오후 3:26:28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EU 자유무역협정(FTA)는 진정한 세계화, 개방화 국가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1일 오후 과천 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정책 장관회의에 앞서 "그동안 축적된 상당한 협상 노하우로 한미 FTA의 성공 타결을 이끌었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보다 경제규모가 더 큰 EU와의 FTA를 본격 추진하는 것은 또다른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총리는 또 회의 참석자들에게 "한미 FTA와 마찬가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권 부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대외경제장관회의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박홍수 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 금감위 부위원장, 문광부 노동부 산자부 해수부 과기부 법무부, 환경부 차관 등도 자리했다.

정부는 이 회의에서 EU와의 FTA 협상 개시를 공식 결정하고,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EU와 1차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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