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 30일 CRV 자산양도..2월 하순 출범

  • 등록 2002-01-29 오전 9:28:07

    수정 2002-01-29 오전 9:28:07

[edaily]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오리온전기(04390)의 기업구조조정회사(CRV)가 상법상 설립을 완료, 오는 30일 채권단의 자산양도 및 현물출자후 2월 하순경 공식 출범한다. 오리온전기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29일 "지난 15일 오리온전기 임시주총에서 CRV설립과 출자전환을 위한 주식 액면미달 신주발행과 정관변경 안건이 통과된데 이어 지난 21일 상법상의 CRV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30일 채권단과 자산관리회사(AMC) KDB-론스타간 자산양도 및 현물출자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CRV등록필증을 교부받는 2월하순경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1차로 약 2500억원의 출자전환 등 총 8010억원의 출자전환을 단행하고 300억원 신규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오리온전기가 채권단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추진해온 인력감축을 마무리하고 비수기를 벗어나면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CRV설립을 통한 오리온전기의 회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전기 채권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오리온전기에 대한 CRV 설립을 승인했으며 지난해 12월말 KDB-론스타를 AMC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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