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포리올 목표가 상향-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2-01-07 오전 10:31:40

    수정 2002-01-07 오전 10:31:40

[edaily] 다음은 7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신세계 : 6개월 목표주가 195,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EPS 전망치 6.3%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크리스마스 휴가 특수에 따른 매출 호조와 예상보다 빠른 소비 회복세에 따라 과거 한달간 동 주식은 48.8% 상승하며, 시장대비 29.4% 초과 수익률을 기록함. 이 시점에서 당사는 동사에 대한 2002년 EPS 전망치를 6.3%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19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2001년에 전년대비 100%의 증가를 기록한 바 있는 동사의 EPS는 올해도 45.3%의 높은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ROE는 20.8%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이같이 높은 EPS 증가율 및 ROE와 Starbucks Korea, 삼성카드 등 보유지분의 가치를 감안할 때, 2002년 P/E 14.2배, FV/EBITDA 8.4배 수준인 목표주가 195,000원은 적정 수준인 것으로 판단됨. * 한국포리올 : 6개월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7.5%, 14.3%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김치냉장고 등 가전산업과 자동차산업의 견실한 수요성장을 반영하여 2002년 PPG (2000년기준 매출액비중 77.5%) 판매량 전망치를 2% 상향조정(조정후 전년대비증가율 5%)하고 변경된 환율추정치(2002년 기준 4% 상향조정)를 반영하여 2002~2003년 EPS를 각각 7.5%, 14.3%상향조정한 4,856원, 5,349원으로 변경함. 한편, 이익추정치 변경과 유사업체인 한국화인케미칼과의 valuation 차별화 전망을 감안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24,200원에서 2002년 FV/EBITDA 2.5배 (P/E 6.0배)를 적용한 29,000원으로 상향조정함. 목표주가에 적용한 EBITDAmultiple은 직전 경기회복기였던 1999년도 평균수준으로서 ① 자기주식 매각 등에 따른 주식유동성 개선, ② 외국인의 관심증가 등에 따른 주가 rerating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지는 경우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조정을 고려할 예정임. [기업방문] * LG전선 : 영업호전 지체될 듯;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 주가의 주요 드라이버인 광케이블 영업상황 저조한 상태임. 특히 미국 통신사에서의 주문상황이 제일 어려운 상황이며, 이로 인해 가동률이 50%선 이라고 밝힘 (신규 설비 제외). 통신장비 및 광케이블 시장이 가장 늦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동안 영업호전이 지체될 듯. - 자세한 4/4분기 실적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초고압케이블 외 대부분 제품군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밝히 매우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 트랙터와 공조부문의 구조조정도 양 부문의 매각협상이 무산된 것으로 보임.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팬택 : 회사측 예상 2001년 매출액 3,9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 관계자는 2001년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3,900억원, 200억원, 8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당사 예상치 3,922억원, 207억원, 92억원과 비슷했으며, 2002년에는 중국 수출 비중을 늘려 매출 7,000억원에 300억~40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하겠다고 언급했음. 그러나 당사 예상치는 매출 5,744억원에 경상이익 278억원인데, 이 차이는 당사가 중국 이동통신단말기 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업체들의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는 시장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는 데 기인함. - 즉 ① 하이엔드 시장은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 세계 시장 선도업체들이 계속 주도해 나갈 것이며, ② 미들엔드 시장은 일본 내수에만 치중해 왔던 일본 업체들이 현재 강력히 경쟁에 나서고 있고, ③ 한국 중소업체들이 노리는 로우엔드 시장은, 한때 보잘것 없는 수준이던 중국 현지업체들이 대약진과 함께 흑자 경영을 실현하며 장악력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임(보다오, 다탕, 둥신, 중싱 등).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핸디소프트 :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기업탐방 결과 2001년 잠정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음. 지난해 매출액은 당사 추정과 거의 비슷한 52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판관비의 급증, 금리하락으로 인한 이자 수익의 감소 및 대규모 미국현지법인 지분법평가손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당사의 추정치인 45억원과 61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각각 20억원과 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러한 낮은 영업이익률 (2001년 3.8%)은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 자체가 단순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사업이 아니라, SI 사업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매출 감소시 판관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 - 올해 동사는 지식관리 솔루션 (KMS)와 워크플로우의 영업 활성화에 따라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38.5% 늘어난 720억원, 순이익은 1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음. 그러나 아직까지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그룹웨어 시장은 국내 경기 위축으로 경쟁이 매우 심한 상태이며, 또한 본격적인 Workflow 제품에 대한 시장이 아직까지 국내에서 형성되지 않아 동사가 밝힌 순이익을 달성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됨. 당 리서치센터에서는 현재 동사의 2002년 순이익을 8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음.- 또한 미국현지법인은 미국시장에서 과거 많은 노력을 많이 들였던 공공부문보다 오히려 시장 침투가 수월한 민간시장으로 진출하기로 전략을 수정하였지만, 영업흑자로 전환하는 데는 최소한 향후 2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현재 2002년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종 평균 P/E 25.4배와 비슷한 P/E 27.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뉴스코멘트] * 02년 1월 모델포트폴리오 - 1월 삼성 모델 포트폴리오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12월 조정에 대비 업종별 집중도 완화를 재차 강화하였음. 즉 강세장에서 탄력도가 떨어지는 유틸리티와 수급불안 요인이 있는 통신주 비중을 축소한 반면, 펀더멘털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는 반도체를 포함한 IT와 은행 등 금융주 비중을재차 확대하였음. o 신규편입 : SBS, 하나로통신, LG화학, 대신증권 o 제외 : 한국가스공사, LG애드, 대덕GDS o 비중확대 : 삼성전자, 국민은행, LG전자 o 비중축소 : 신한금융지주회사,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 한국전력, 삼성 SDI * LG전자 금요일 주가 상승 배경 : 하이닉스 어음 정상 결제 - 하이닉스는 2002년 12월 31일 만기인 2,644억원을 정상 결제함. 최종 잔여어음 1,022억원은 2002년 6월 30일 만기가 도래하나 반도체 경기의 회복 예상과 하이닉스의 자산 매각등 구조조정 현황을 고려할 때 만기에 정상적으로 결제될 것으로 예상됨. * 12월 내수 단말기 공급 87만대,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컬러 단말기는 계속 증가 추세 - 언론에 의하면 12월 내수 이동전화단말기 공급량은 87만대(전월대비 12% 감소)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101만대를 13% 하회했음. 이는 정부의 보조금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면서 가격 부담으로 ① 2G 단말기 재고물량 처리가 원활하지 못했고, ② 흑백 2.5G 단말기 공급도 전월대비 감소했기 때문임. - 2001년 전체 수치는 1,370만대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1,383만대와 비슷했으나, 당사는 저조한 12월 공급과 계속되는 보조금 규제 강화를 반영하여 기존의 2002년 내수 단말기 시장 규모 예상 1,596만대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한편 87만대중 흑백 2.5G 단말기는 44만7천대로 전월대비 5% 감소, 2G 단말기는 5만5천대로 전월대비 73% 감소했으나 컬러 2.5G 단말기만 37만1천대로 전월대비 18% 증가하여, 계속되는 컬러 시장 강세를 보여주었음. -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공급량이 전월대비 각각 19%, 3% 감소했으나 LG전자는 2% 증가했는데, 이는 16화음 벨소리 기능이없던 LG전자가 12월에 동 기능을 갖춘 컬러 모델들을 출시했기 때문임. 당사는 컬러 모델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LG전자, SKC에 대해 계속 BUY를 유지하며, 2.5G 모델이 없는 노키아의 부진을 반영하여 텔슨전자에 대해 Mkt Underperf를 유지함. * 다음커뮤니케이션, KT와 전략적 제휴 검토 중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일 공시를 통해 KT와 전략적 제휴를 검토 중이라 밝혔음. 언론 보도에 따르면 KT가 보유하고 있는 한통하이텔 지분(지분율 : 65.94%)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인수하고 KT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만약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현 시가 기준으로 KT의 한통하이텔 지분을 전부 인수한다면 이 대가로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현 발행 주식수의 28%인 3.7백만주 수준이고 이 경우 KT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지분을 22%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일단 이번 협상의 성사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됨.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통하이텔이 보유하고 있는 1,000억원 규모의 현금 자산에 매력을 느끼고 있고, KT 입장에서도 향후의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한통하이텔 지분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임. 당사는 이번 협상이 성사되더라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누릴 수 있는 영업상의 이득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이유는 ①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한통하이텔의 사업 내용, 사용자 층이 상당 부분 겹치고 있으며, ② KT가 Microsoft와 제휴를 통해 신규 E- business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기인함.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Mkt Under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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