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4시간 우려내는 '콜드 브루' 전국 매장 확대 출시

  • 등록 2016-06-09 오전 8:29:43

    수정 2016-06-09 오후 1:45: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바리스타가 직접 매장에서 매일 14시간씩 한정된 양을 우려내 제공하는 ‘콜드 브루 커피’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콜드 브루 서포터즈가 ‘서프라이즈 앤 딜라이트(Surprise and Delight)’를 주제로 진행하는 깜짝 이벤트를 릴레이로 실시한다.

스타벅스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콜드 브루 음료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당일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콜드 브루 음료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을 더 제공하는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3일부터는 콜드 브루 음료를 포함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콜드 브루 메이슨 자(Mason Jar)를 매장당 선착순 50여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콜드 브루 메이슨 자는 450ml 용량에 입구가 넓은 형태의 유리병으로 스타벅스 콜드 브루 전용으로 제작됐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전용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다. 2006년 아이스 커피용 블렌딩을 소개한 이래 10년 만에 새롭게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블렌딩해서 로스팅한 전용 원두를 사용 소량씩 천천히 장시간 추출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이 새로운 커피 음료는 침출식(浸出式)으로 추출되며, 14시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한정된 양만 추출되기 때문에 1일 준비된 양만 제공할 수 있다.

콜드 브루와 우유를 가미한 가미된 콜드 브루 라떼 2종류로 제공하며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콜드 브루가 4500원, 콜드 브루 라떼가 5000원이다.

스타벅스가 올해 4월에 100개 매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콜드 브루는 출시 한 달 만에 20만잔의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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