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기가인터넷·데이터센터 시장 확대 수혜-유진

  • 등록 2016-02-11 오전 8:41:47

    수정 2016-02-11 오전 8:41:47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방송·통신장비 업체인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올해 FTTH 장비 매출 증가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신제품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의 올해 매출액은 770억원으로 전년보다 2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1408.6% 급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버라이즌과 AT&T 등이 기가비트 인터넷 서비스 계획을 진행 중이고 일본 F, N1, N2, K사에서 오이솔루션의 장비 공급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기가인터넷 구축 확대에 따른 FTTH 장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빅데이터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트랜시버 시장도 투자가 확대되면서 신제품인 25G/100G 데이터컴 장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8.2배 수준으로 42.9%의 상승 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실적 회복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치중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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