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상장·비상장 자회사 약진…투자의견·목표가↑-한화

  • 등록 2017-05-26 오전 8:43:18

    수정 2017-05-26 오전 8:43:18

LG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 추이.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CJ(001040)에 대해 전반 지주회사 투자매력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가 상승과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9만원으로 34.3%(2만3000원) 높였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 서브원은 작년에 이어 마곡사이언스파크, 파주디스플레이 내 건설 사업기회 확보로 견조한 실적 시현이 예상된다”며 “LG CNS는 구조조정 효과와 고수익성 위주 수주로 1분기 영업흑자 전환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실트론도 반도체 업황 호조로 실적 개선세다. 그는 “국내 반도체 기업향 물량 확보, 해외 거래처 다변화, 제품믹스 개선과 생산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자산가치(NAV) 총 38.7%의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상장 자회사 LG전자(066570), LG생활건강(051900) 주가는 상승세다. 그는 “LG전자와 LG생활건강 주가는 이달에만 각각 19.1%, 14.3% 올라 상장 계열사 보유지분 가치가 약 1조4000억원 늘었다”며 “향후 보유지분 주가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지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아울러 “현재 NAV대비 할인율은 45.1%로 지난 5년 평균(42%)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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