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3분기 영업익 387억원..55.4%↓-대우

  • 등록 2002-11-04 오전 10:41:05

    수정 2002-11-04 오전 10:41:05

[edaily 이경탑기자] 대우증권은 4일 LG텔레콤(32640)의 3분기 영업이익이 387억원으로 2분기 867억원보다 55.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197억원으로 2분기매출 4802억원보다 29.1% 증가하지만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등 관련 비용증가로 이익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3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억원과 64억원으로 2분기 816억원 및 574억원보다 89%씩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양성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LG텔레콤이 지난 8월초 미니요금제와 파워요금제를 출시한데 이어 대리점에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대리점 프로모션을 극대화해 3분기에만 41만명의 가입자를 신규 확보했지만 이를 위해 광고비를 제외한 3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대비 두배 가량 증가한 125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또한 "향후 시장점유율의 결정변수인 비마케팅요인의 경쟁력 열위로 향후 시장점유율 유지는 불투명하다"며 "종전 투자의견인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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