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LG텔레콤이 지난 8월초 미니요금제와 파워요금제를 출시한데 이어 대리점에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대리점 프로모션을 극대화해 3분기에만 41만명의 가입자를 신규 확보했지만 이를 위해 광고비를 제외한 3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대비 두배 가량 증가한 125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또한 "향후 시장점유율의 결정변수인 비마케팅요인의 경쟁력 열위로 향후 시장점유율 유지는 불투명하다"며 "종전 투자의견인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