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내국인 대상 외국어 김치체험과정 열어

한식체험공간 ‘김치월드’서 8월26일까지 매 주말 진행
  • 등록 2012-06-28 오전 9:57:56

    수정 2012-06-28 오전 9:57:5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상FNF 종가집이 운영하는 외국인 한식체험관 ‘김치월드’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내국인들이 참여 가능한 ‘주말 영어·일어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치월드’는 한국에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한식을 제대로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한식 체험 공간으로, 2010년 개관 후 1년 간 약 5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다녀가고 있다.

종가집은 6월30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체험 프로그램을 일반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포기김치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등 체험 전 과정이 영어·일어로 진행돼 자녀와 함께 외국어 공부를 하며 쉽고 재밌게 김치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가 만든 음식은 야외에 마련된 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홍초·막걸리와 함께 시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치의 유래, 효능 등 김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정보존’, 김치·장류·김·막걸리 등 한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존’을 한 공간에 구성, 한식을 배우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종가집은 이번 영어·일어 김치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정가 2만8000원의 체험티켓을 50% 할인 판매한다.

최윤제 김치월드 점장은 “자녀를 비롯한 온 가족이 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살아있는 외국어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세계화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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