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월드’는 한국에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한식을 제대로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한식 체험 공간으로, 2010년 개관 후 1년 간 약 5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다녀가고 있다.
종가집은 6월30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체험 프로그램을 일반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와 함께 김치의 유래, 효능 등 김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정보존’, 김치·장류·김·막걸리 등 한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존’을 한 공간에 구성, 한식을 배우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최윤제 김치월드 점장은 “자녀를 비롯한 온 가족이 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살아있는 외국어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세계화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