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깐풍기' 출시..중화 간편식 라인업 확대

  • 등록 2021-07-20 오전 8:51:50

    수정 2021-07-20 오전 8:51:5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제일제당은 중화 간편식(HMR)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사진=CJ제일제당)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튀긴 후 굽는 공정을 더한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깐풍기의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CJ 제분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한 중화식 전용 튀김옷을 입혀 에어프라이어 15분 내외 조리로 가정에서도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깐풍기 원료육은 엄선한 닭다리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냈다. 전문 셰프 노하우를 적용한 소스는 대파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건고추, 피망, 양파 등 6가지 야채를 넣어 매콤달콤한 맛을 냈다. 소스 패키지는 전용 스팀 파우치를 적용해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터지지 않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식품전문몰 ‘CJ더마켓’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편집샵 ‘29CM’에 먼저 출시한다. 특히 29CM와 협업한 브랜딩 기획전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높고 빼어난 고메 중식’이라는 의미의 ‘고메루(高邁樓)’ 테마 영상도 제작해 선보인다. 또 중화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한 ‘고메루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 중화식에 어울리는 수목향의 ‘고메루 인센스(방향제)’를 포함한 고메 중화식 기획 세트를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올 3월 내놓은 고메 탕수육과 함께 중화식 튀김요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메 짬뽕, 짜장 등 ‘고메 중화식’ 제품들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현대 약 7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최근 4년간 15% 가량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앞세워 외식과 배달의 중화식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자사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과 철저한 시장 조사로 탄생했다”며 “앞으로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깨는 혁신제품으로 ‘고메 중화식’을 초대형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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