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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는 남양유업이 지난해 12월 2000억원을 투자해 준공한 나주커피전용공장에서 내놓은 첫 신제품이다.
누보는 기존의 커피믹스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로스팅 기법인 BAR공법을 썼다. BAR(Blending After Roasting) 공법은 각 원두별 특성에 맞는 로스팅 온도와 조건에 따라 각각 따로 로스팅한 후 원두를 블렌딩하는 공법으로, 원두 고유의 향이 풍부하게 남는다.
그 결과 하루 평균 2회 이상 커피를 음용하는 30~4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현재 국내 시판하는 커피믹스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남양유업 측은 전했다.
누보는 또 크리머에 첨가하는 식품첨가물인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았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는 커피믹스에 함유된 인이 들어간 첨가물 ‘인산염’을 빼고 과일에서 유래한 천연식품원료로 대체하는데 성공, 특허 출원한 상태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믹스 누보로 2016년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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