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 등록 신청…중도 사퇴 일축

13일 오전 11시 선관위 등록 신청서 제출
"남은 기간 제대로된 대한민국 미래 설계" 다짐
  • 등록 2022-02-13 오전 11:57:08

    수정 2022-02-13 오전 11:57:0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제3지대 후보로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11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통령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항간에 돌고 있는 중도 사퇴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11시 선관위에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서를 내고 있다. (새로운물결 제공)
이날(13일) 신청서 제출 후 김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지금의 정치 세력으로는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의 제대로된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세의 유불리나 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하는 그런 이합집산과 관련해 관심이 없다”면서 “같은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우리 국민들을 위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중도 사퇴 혹은 단일화의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 1%에 머물렀고 대선 후보 등록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김 후보는 최근 ‘고민의 시간’을 가져왔다. 특별한 일정을 갖지 않고 정치 선배들의 조언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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