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대대적 조직개편..핵심부문 강화

  • 등록 2002-01-04 오전 11:40:15

    수정 2002-01-04 오전 11:40:15

[edaily] 한빛은행은 4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업금융본부내에 종합금융단을 신설, 기업에 대한 상품판매와 서비스를 맡도록 했다. 또 중소기업여신 심사기능을 중소기업고객본부로 이전하고 개인고객본부에 영업지원단을 신설했다. 또 기업금융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고객본부에 기업금융단을 신설하고 IMF이후 부실여신 정리를 담당한 기업경영지원본부는 우리금융지주회사의 AMC 설립에 따라 폐지했다. 이외에도 신용리스크 강화와 기업과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용관리본부내에 신용정보팀을 신설해 기업정보의 효율적 수집, 분석, 공유, 활용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기존의 폰뱅킹팀은 고객만족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한빛은행은 또 한일·상업은행 합병후 경영혁신을 주도한 경영전략단을 전략기획단으로 재편해 새로운 사업개발 및 종합마케팅 전략개발과 MIS등 각종 정보통할 기능을 추가, 전략조정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아울러 합병되는 평화은행은 별도의 근로자금융사업본부로 운영하고 카드부문 분리시 후속업무 처리를 위해 현재 사업본부를 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근로자금융사업본부장은 김종욱 현 부행장이 담당키로 하였으며, 영업지원단장은 민형욱 종로기업금융본부장, 종합금융단장은 정태웅 현 재무기획팀장, 기업금융단장은 이순우 현 기업컨설팅팀장, 전략기획단장은 최병길 현 경영전략단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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