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등록 2005-02-21 오전 10:55:50

    수정 2005-02-21 오전 10:55:50

[edaily 이학선기자] 다음은 edaily가 21일 실시한 채권폴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언론에 나타나는 회복 기대감에 비해 여러 연구소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에는 시장이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주의해서 봐야할 것 같다. 시금석 역할을 해 볼 수 있는게 화요일 발표되는 고용동향으로 보인다. 시장은 불안감 해소에 의한 제한적인 매수세는 꾸준할 것 보이는 한 주다. 국고 3년 4.08% ~ 4.20% 국고 5년 4.30% ~ 4.50%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월요일 국고입찰 이후 장기물의 발행공백에 따른 수급완화 기대감, 재경부와 한은 공히 금리안정에 대한 의지표명, 경기회복 정도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금리를 좀 더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콜금리 대비 75bp 수준인 4.00% 돌파에 대한 부담감도 만만치 않으리라 판단된다. -국고채 3년 : 4.00~4.25% -국고채 5년 : 4.25~4.55%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3월 국채발행계획 발표에 기댄 수급호재 베팅과 금리 단기고점 통과 인식확산으로 인한 투자심리 완화로 금리 하락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고채 3년 : 4.00~4.15% -국고채 5년 : 4.25~4.40%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4.0% 하향 돌파가 단숨에 이루어지기 보다는 2~3차례에 걸쳐 하락시도가 이루어질 것을 염두에 두는 게 바람직하다. 4.0%에서는 비중 축소, 4.3~4.4%대에서는 비중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가팔라진 일드커브를 활용하여 이 과정에서 5~10년물 저가 매수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하다. -국고채 3년 : 4.00~4.30 -국고채 5년 : 4.25~4.55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전주 미국은 양호한 경제성장, 추가적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로 금리상승세를 보였으나, 국내시장의 경우 재경부와 한은의 수급조절을 통한 시장안정, 저금리를 통한 경기부양에 대한 언급으로 금리가 급격하게 하락했다. 금주 초반에는 전주말 미국의 금리상승, 전주 국내 채권금리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3월 국채발행물량 부담해소, 정책당국의 시장안정화 의지 등이 반영되면서 주후반 다시 단기적 금리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경기회복 여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지표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반 경기지표의 왜곡이 줄어드는 3월까지는 금리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수급여건이 양호해질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금리하락요인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되나, 향후 추가적 금리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금리의 추세적인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채 3년 : 4.00 ~ 4.25 -국고채 5년 : 4.25 ~ 4.53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연초 들어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시장이 지난주 단기적인 안정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수급에 대한 부담이 일정부분 완화되었고, 정부도 시장안정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은 금리는 4.0% 초반에서 당분간 박스권을 보이면서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채 3년 : 4.00~4.40% -국고채 5년 : 4.2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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