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터키 총리 다음달 8~10일 방한

盧 대통령, 2월9일 한-터키 정상회담
  • 등록 2004-01-26 오전 11:16:51

    수정 2004-01-26 오전 11:16:51

[edaily 김진석기자]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노 대통령과 에르도안 총리 2월9일 한-터키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의 증진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에르도안 총리는 방한기간중 국립현충헌을 헌화하고, 노 대통령 주최의 공식만찬, 경제4단체장 주체 오찬 참석, 국회의장 예방, 산업시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에르도안 총리의 방한에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우리 기업인들과 교역 및 투자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양국간 우호관계를 미래지향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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