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이란 플랜트수주지원센터 개소.."수주 과정 밀착 지원"

이란 SOC 등 발주, 2020년까지 214조원 전망
"발굴·입찰·벤더등록 등 수주 전 과정 도울 것"
  • 등록 2016-05-04 오전 9:16:48

    수정 2016-05-04 오전 9:16:48

3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이란 플랜트수주지원센터 개소식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 압둘레자 조로프치안 PKP 회장, 모하마드 알리 아리야니안 이란 정보통신부 부국장, 임종국 한국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재홍 KOTRA 사장, 카젬 두스트 호세이니 이란 수출발전은행 고문, 알리 아크바르 서베리 이란 산업개발청 부청장, 베흐자드 하즈라티 이란 석유산업 엔지니어링 건설기업협회 회장, 염동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권용석 KOTRA 중동지역본부장. KOTRA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이란 경제사절단 방문에 맞춰 3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이란 플랜트수주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재홍 KOTRA 사장을 비롯해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염동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임종국 한국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란에서는 알리 아크바르 서베리 산업개발청 부청장과 베흐자드 하즈라티 석유산업엔지니어링건설기업협회 회장, 카젬 두스트 호세이니 수출발전은행 고문, 모하마드 알리 아리야니안 정보통신부 부국장, 지난 2월 포스코(005490)와 일관제철소 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한 철강사 PKP의 압둘레자 조로프치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란은 중동 3위의 건설 시장으로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원유와 가스 플랜트 발주가 크게 늘고 있다. 도로, 항만,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및 산업시설 발주가 오는 2020년까지 21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란 플랜트수주지원센터는 이란 내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수집 후 국내업계에 전파, 우리 기업이 현지 발주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발주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도록 돕는다. 입찰 지원, 기자재 벤더 등록 등 플랜트 수주와 기자재 수출에 필요한 전방위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플랜트수주지원센터는 2006년 두바이를 시작으로 상파울루, 모스크바, 하노이, 요하네스버그에 설치됐으며 이란 테헤란이 여섯번째다.

김재홍 사장은 “프로젝트 정보 수집과 전파뿐만 아니라 현지 발주처-우리 기업-금융기관 간 원활한 제휴를 통해 현지 수주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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