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美배당다우존스, 국내 배당성장 ETF 순자산 1위"

순자산 37배 늘어 3000억원…배당수익률 年 3.95%
  • 등록 2023-10-04 오전 9:25:57

    수정 2023-10-04 오후 7:40:00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어서며 배당성장 ETF 순자산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고 4일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한국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으로 불리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지난해 11월15일 상장 이후 4개월 연속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하며 국내 ETF 시장 최장 순매수 기록을 경신했다.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2200억원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3분기와 1~3분기 누적 배당률은 각각 0.89%, 2.63%로 SCHD와 동일했고, 9월 말 현재 기초지수 기준 연 3.95%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며 “연금투자자를 비롯한 장기 적립식 투자자의 수요가 높은 만큼 SCHD와 최대한 동일하게 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한 대표 배당성장 ETF다.

특히 과세가 이연 되는 연금계좌에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투자했을 경우 배당소득세가 차감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SCHD 대비 배당수익률을 온전히 누릴 수 있어 장기 복리 수익률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매 분기 리뷰자료와 함께 정기변경(리밸런싱) 리포트를 발간하며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SOL ETF의 플래그십 상품인 만큼 사후 관리와 안정적인 운용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SOL ETF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상장 이후 6개월 간 600억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 해당 기간 해외주식 환헤지 형 ETF 중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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