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종료직전 낙폭 확대..107.13p(마감)

  • 등록 2001-08-27 오후 3:14:48

    수정 2001-08-27 오후 3:14:48

[edaily] 27일 국채선물 9월물이 종료직전 급격한 하락곡선을 그리며 10여일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거래일보다 39틱이나 낮은 107.13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9418계약 증가한 4만9116계약을 기록했다.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늘어나면서 거래량도 급감해 3만3611계약에 불과했다. 정산가는 9월물 107.12포인트, 12월물 106.65포인트다. 이날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틱(0.04포인트) 낮은 107.4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음 거래에서 107.55포인트로 7틱이나 상승한 국채선물은 이를 고점으로 다시 되밀리기 시작했다. 한편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분기별 성장률 2%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공언, 투자심리를 누그러뜨렸다. 추가상승을 제한받은 국채선물은 107.30포인트대로 재차 하락했다. 오후 들어서도 관망세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국채선물은 더딘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렇다할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시장참가자들의 눈치보기가 득세하자 국채선물은 다시 107.20포인트대로 거래범위를 낮췄다. 종료시간 15분여를 앞두고 107.10포인트로 떨어진 국채선물은 한때 107.08포인트까지 밀렸다. 16일 종가인 107.02포인트 이후 10일 최저치. 국채선물은 이후 소폭 반등해 107.1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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