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브리오패혈증 집중 점검 실시

8월31일까지 시내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서 수거 검사
  • 등록 2013-05-20 오전 11:15:00

    수정 2013-05-20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서울시가 오는 8월31일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해산물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가락, 노량진 등 시내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 및 대형 유통점 등에서 수산물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시중 유통을 차단한 뒤 압류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섭씨 18도에서 20도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을 때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사망률이 50%에 이르며 특히 만성질환자와 알코올중독 및 습관성 음주자와 당뇨환자 등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여름철 어패류는 섭씨 60도 이상 가열처리해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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