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신림지구 50년임대 잔여세대 공급

17평형 165가구 공급
오는 9월 입주 예정
  • 등록 2006-05-11 오전 11:05:52

    수정 2006-05-11 오전 11:05:52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주택공사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7동 주택재개발지구에서 50년공공임대아파트 잔여세대 165가구를 오는 16~17일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잔여세대 165가구는 지난 4월 공급한 512가구중 신청 미달과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물량으로서 청약저축과 상관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일평형인 17평형의 임대보증금은 2500만원, 임대료는 21만 7000원이고 입주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접수는 5월 16~17일 서울 신림사업지구 현장에서 양일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23일, 계약은 5월 30일, 6월 1~2일에 각각 실시한다.

50년공공임대는 분양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 계속 거주를 희망할 경우 입주적격자에 한해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거주할 수 있다. 

단지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휴게공간,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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