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론칭 15년만에 800호점 돌파

  • 등록 2017-01-12 오전 8:55:30

    수정 2017-01-12 오전 8:55:30

(사진=CJ푸드빌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론칭 15년만에 800호점을 돌파했다. 프리미엄 디저트를 앞세운 차별성과 커피 전문성이 큰 역할을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날 800호점 매장인 김포DT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포를 통해 강화로 가는 48번 국도에 맞닿은 매장으로 투썸플레이스의 첫 번째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나만의 작은 사치를 즐기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라는 컵셉트로 △압도적인 디저트 경쟁력 △원두이원화 등 커피 전문성 제고 △차별화한 커피문화 체험을 제공해왔다.

투썸플레이스는 200여 종이 넘는 디저트를 출시하며 ‘디저트 카페’로서의 정체성을 지켜갔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투썸케이크’라는 고유명사까지 생겼다. 디저트류의 인기는 매출 상승으로 직결됐다. 디저트 메뉴는 지난해에만 점당 매출 점유율 30%까지 성장했다.

커피 전문성 제고에도 집중했다. 2014년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두이원화’ 전략은 소비자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남미 산지의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오리지널’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로스팅한 ‘스페셜’ 등 두 가지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커피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으로도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오픈한 커피 제조·생산·판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시현 가능하도록 한 ‘로스터리 콘셉트 매장’을 열었다. 매장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로스팅 설비를 볼 수 있고, 자리에서 바로 맛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 같은 국내 시장 성과를 토대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테스트베드인 중국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기준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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