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1세트보다 더 빠르게…T1, 2세트도 승리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1세트>T1(승) 1대0 젠지(패)
<2세트>T1(승) 2대0 젠지(패)
  • 등록 2020-04-25 오후 7:36:47

    수정 2020-04-25 오후 7:36:47

T1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T1이 우승을 향한 기어를 한껏 올렸다. 1세트와 비슷한 양상 속에서 더 빠르게 상대를 압박하며 두 번째 세트까지 연달아 가져왔다.

25일 오후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전 2세트에서 T1이 젠지에 승리, 세트 스코어 2대0을 만들었다.

라인전 눈치싸움 없이 경기 초반부터 공방이 치열하게 이어졌다. 6분 ‘라스칼’ 김광희의 오른이 ‘칸나’ 김창동의 사일러스를 상대로 라인전 솔로 킬을 올렸고, 8분 첫 번째 용 앞 교전에선 ‘페이커’ 이상혁의 코르키와 ‘커즈’ 문우찬의 올라프가 킬을 챙겼다. 10분에는 젠지가 바텀 4인 다이브로 점수를 올렸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경기 초중반 라인전에서 킬 스코어는 젠지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용과 전령은 T1이 챙기는 그림이 그려졌다. 다만 젠지가 1세트와 비교해 더 과감한 다이브 전략으로 실점 만회를 빠르게 하면서 성장 차이는 줄여냈다.

경기의 성패를 가른 24분 미드 5대5 대치 상황에서 페이커의 센스가 눈부셨다. 페이커의 코르키가 과감한 앞무빙으로 라스칼의 오른을 끌어들이면서 진영을 무너뜨렸고, 그 사이로 커즈의 올라프와 테디의 바루스가 상대 딜러진을 몰살하면서 T1이 한타(대규모 교전) 대승을 거뒀다. 이 한타에서 승기를 굳힌 T1은 그대로 상대 넥서스로 진격, 30분 만에 세트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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